분류 전체보기 (714) 썸네일형 리스트형 첫번째 프로젝트 - 솔리테어 화투. 002 게임1 - 운수띄기. 화투로 하는 솔리테어 게임중 아무래도 제일 유명한 것은 운수띄기 입니다. 이렇게 4*4 로 화투를 엎어놓고, 맨마지막 줄은 오픈하여 둡니다. 짝이 맞는 화투장을 두장씩 빼서 4개의 기둥위에 순서대로 둡니다. 맞는 카드가 없으면 나머지 히든 카드들을 한장씩 펼칩니다. 히든 카드에서 짝이 맞는 카드가 있으면 빼내서 위의 기둥에 순서대로 놓습니다. 히든카드를 순서대로 나열하되 맨 앞장과 맨 뒷장만 뺄 수 있습니다. 즉 위의 그림에서 2번하고 위의 4번째 기둥의 홍싸리는 서로 짝이 맞지만 띌 수 없습니다. 2번이 1과 3으로 둘러 쌓여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식으로 모든 패를 다 맞추고 나면, 각 컬럼에서 모든 짝이 맞았는 지 확인하고, 다 맞은 화투장이 있다면 그것이 그날의 운수가 됩니다. 아주 기본적인 솔리테.. 첫번째 프로젝트 - 솔리테어 화투. 001 시작. 제가 초등학교도 들어가기전에 집에서 빈둥대며 놀때 특히 겨울에는 집안에 외할아버지가 늘 계셨습니다. 저를 무척이나 예뻐 해주셨고, 제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셨지요. 장기, 바둑, 그리고 화투... 사실 화투는 제게 가르쳐주신것은 아니시고, 늘 혼자 화투패를 띄셨는데, 별로 할일이 없는 제가 늘상 그것을 지켜보고 있다가 하는 법을 알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세월이 지나, 대학원에 다닐때를 곰곰히 생각해보면, 제 대학원생활은 거의 프리셀과 함께 했던 것 같습니다. 늘상 컴퓨터앞에 앉아있어야 하는 전공이고, 또 한번 컴퓨터에게 계산을 문의하면 2박 3일정도 계산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었으니 늘 하게 되는 것은 가벼운 솔리테어 게임이었지요. 그때 내가 만일 코딩을 할 수 있다면, 예전에 할아버지께서 즐겨 하시던 .. Notorius 오랜만에 영화를보았다. 이번 영화 역시 무척이나 기대를 하고 보았고 평이 나쁨에도 불구하고 무척이나 즐겁게 보았다. 아는 사람들은 잘알지만 모르는 사람들은 전혀 모르는 가수 (보다는 래퍼로 유명한 Notorius B.I.G) 의 일생을 이야기 한 영화. 한국에서 꽤 유명한 밥딜런이나, 래이 찰스등을 이야기한 영화도 별로 인기를 못끌었으니까 당연히 이영화는 개봉도 안할 것이라고 믿고 있는 편인데. 노토리어스와, 투팩, 그리고 퍼프대디의 이야기는 아주 드라마틱하여 영화화 되기에 아주 좋은 소재라고 생각한다. 영화는 노토리어스의 죽음으로부터 어린시절의 가난한 블루클린의 흑인 소년의 이야기부터 시작되며, 그의 사랑, 죽음 까지 다시 이어진다. 쓰레기같은 마약 판매 소년으로부터 전설적인 래퍼가 되기까지의 이야기가.. In limbo. neurosis, jinx, paranoid. 지난 주는 무척이나 힘든 주였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되도록이면 이야기 하지 않았지만, 8월 말경에 난 이곳의 한 게임회사에 이력서를 제출하였다. 처음에는 이력서 쓰는 것, 그리고 가능하면 면접보는 것도 배운다는 심정으로 가볍게 제출하였는데, 다음다음날 연락이 왔다. 인터뷰를 하겠다는 것이다. 그때부터 나의 징크스(?) 혹은 노이로제는 시작되었다. 처음에 이곳에 도착 하였을 때는 꼭 컴퓨터 관련된 일을 하리라는 마음을 가졌던 것은 아니다. 영어에도 많은 문제가 있고, 이곳에 컴퓨터 관련된 직종의 일이 많지가 않기 때문에, 큰기대는 안했지만, 직업이 없기 때문에 가져야 하는 강박관념때문에, 난 몸으로 때워야 하는 일이더라도 하려고 마음 먹었었다. 그런데 우연치 않게 아주 가까운 곳에 컴퓨터 관련 회사가 있었.. 마더 천만 관객의 해운대보다 훨씬 인상적인 우리 영화. 영화를 보고 난 느낌은 아주아주 잘 짜여진 이야기였다. 이곳저곳의 평을 보니, 5살때 아픈기억으로 엄마에게 하는 아들의 복수극으로 해석해 놓은 사람도 있었고, 엄마의 아름다운 자식 사랑을 생각하고 보고나서는 실망이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었는데, 어쨌거나, 잘짜여진 이야기이기 때문에 많은 의견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영화임에는 틀림없다. 그런 복수극으로 해석하는 것은 영화를 너무 어렵게 보고 있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며, 마더가 '엄마의 아름다운 모성애'를 이야기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자신이 편견속에 갖혀 있는 사람이겠지. 영화는 거의 완벽하게 잘짜여져있으며, 김혜자라는 - 아마 우리 부모님과 연배가 같으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 배우의 카리스마.. 블랙 꽤 오래전부터 인터넷상에서는 이영화가 좋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나도 이제서야 봤고, 영화도 개봉한지 얼마안되는 듯하다. 정말로 오랜만에 영화를 보며 눈물을 흘린듯하다. 억지로 짜는 눈물이 아닌 진정 동감하고 감동하여 흘린눈물. 보통사람이 경험하지는 못하겠지만, 그들의 고통을 진정 조금도 이해하기 힘들겠지만, 난 눈물을 흘렸고, 종교가 없는 나인데도 종교적인 경건함으로 가슴이 차올랐다. "여성으로서의 품위를 지켜주기위해, 선생으로서의 품위을 버렸다" 라는 말이 너무도 가슴에 와닿는다. 아마도 올해에 본영화중 제일로 손꼽아야 할 듯하다. ps 영화에서 보면 주인공은 인도의 꽤 부유한 계층인듯 한데, 기독교신자로 보인다. 영화는 그리 직접적이지는 않지만, 굉장히 기독교적인 색채가 강하다. 의문스러운 것은 인.. 해운대 간만에 다 시 한국 극장가를 들썩이게한 해운대를 보았다. 영화 도입부부터 등장하는 여러 인물과 여러 종류의 갈등. 재난을 걱정하는 박사. 그리고 현실로 닥친 재난. 해소되는 갈등. 마치 재난영화의 교과서같은 타워링을 보는 듯한 느낌이였다. 또한번 한국영화의 1000만 관객 돌파를 축하한다. 애너미 앳더 게이트 역시 조금 지난 영화를 보았다. 오래전부터 좋다는 이야기는 듣고 있었지만, 안봐지는 영화가 있다. 이곳에 온이후로 시간적인 여유가 많아 하나씩 보는 편인데, 그중하나이다. 훌륭한 저격수이지만, 바실리역시 사람이며, 같은 수준급의 저격수앞에서 죽음의 두려움을 느낀다. 결국 이기기는 했지만, 그것은 혼자만의 승리가 아니며, 사랑과 같은 미묘한 감정들이 만들어낸 우연이었을 뿐이었다. 영화는 재미있으나, 이야기만 놓고 보자면, 그리 별다를 것 없는 이야기.... 이전 1 ··· 45 46 47 48 49 50 51 ··· 9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