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와 스트레스
7년반동안의 몽튼 생활을 접고 오타리오주 워터루라는 곳으로 이사했다. 이 '이사했다' 라는 4글자의 말을 여기에 쓰기 위해서 지난 2달가량 받은 스트레스는 엄청나다.9월 중순부터 워터루의 집들을 알아보기 시작하면서 시작된 나의 이사프로젝트는,집을 사기 힘든 온타리오와 집을 팔기 어려운 뉴브런스윅의 부동산 상황때문에, 급하게 2일간 워터루를 다녀가면서 집을 계약하고,그 집의 대금을 치루기 위해 한국에 들어가서 한국집을 정리하고 나오고, 또 몽튼의 집역시 팔기 위해 직접 집수리, 페인트 업체 계약, 하드우드 마감업체 계약, 리얼터와 계약. 이사업체찾기, 계약. 이사하기. 2일간의 운전으로 온타리오 도착. 새집 보험 계약, 가스, 수도, 전기 계약. 아이들 학교 찾아다니면서 전학신청. 집 클로징. 이사짐 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