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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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음악, 게임, TV Show
Odyssey -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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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음악, 게임, TV Show
남아있는 나날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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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음악, 게임, TV Show
마이클 -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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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음악, 게임, TV Show
Obsession -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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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음악, 게임, TV Show
악연 -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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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음악, 게임, TV Show
참교육 -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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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음악, 게임, TV Show
동궁 -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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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음악, 게임, TV Show
신입사원 강회장 - 2026
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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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
반쪽짜리 자작
누군가가 추천해서 읽었는데 어른들을 위한 우화라고 하기에는 그냥 동화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그가 설정한 선과 악은 사회적으로나 시대적으로나 지금과는 멀리 떨어져 있는 느낌이다. 이야기 속의 '악'은 그냥 삐진 아이같다는 느낌이고 '선'은 세상물정 모르는 순진한 아이 같다. 이야기가 동화 같아서인지 아니면 그가 보는 선과 악이라는 것이 미성숙한 아이 같다는 것이 어쩌면 선과 악을 나누는 것 자체가 미성숙한 일이니 모르겠다. 길지 않은 이야기라 순식간에 완독할 수 있지만 그리 권하지는 못하겠다. 내가 생각하는 악의 공포스러움은 '존 오브 인터레스트' 같은 평범함 속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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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Hail Mary
영화를 보고 책으로 한번 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eBook 이 나와있는 것을 확인만하고 사지는 않았다. 당시 읽고 있던 책이 있었고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아서 였는데 어느날 딸내미가 원서를 사서 읽고 있었다. 아 다시 원서를 시도해야 하나...예전에 이민온 지 얼마안되었을때 큰맘먹고 Dennis Lehane 이라는 작가의 Mystic River를 원서로 사서 야심차게 시작했던 적이 있었다. 영화를 이미 본 지라 내용도 대충 알겠으니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겠지... 하지만 예상은 빗나갔다. 읽은 줄을 또 읽고 또 읽어도 다시 읽었는지 모르겠고 두세 줄만 읽어도 조금 전에 무엇을 읽었는지 생각이 나지 않는다. 모르는 단어도 너무 많아서 사전을 찾아서 보고 진행하니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 어찌어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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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편의점.
3월 18일에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 까를 읽고 갑자기 고전에 꽂혀서 죄와 벌, 1984, 채털리부인의 연인을 읽었는데 관련된 이야기는 브런치에 올릴 계획인지라 그다음에 읽은 불편한 편의점 1,2로 건너뛰었다.골치 아프고 이해하기 힘든 19세기, 20세기가 배경인 글들을 읽다가 이렇게 지극히 최근이 배경인 글을 읽으니 참으로 편하고 반갑다. 거기다가 더해서 소설도 따뜻하고 재미있으니 단숨에 읽었다. 소설과는 별개로 나 역시 회사를 그만두고는 1년이 조금 넘게 편의점에서 알바를 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처음에 시작은 오고 가는 사람에게 친절하고 웃으면서 일하는 것을 예상했지만 그 기간 동안 난 꽤나 힘들었던 것 같다. 대다수의 손님들은 딱히 힘들 것이 없었지만, 1~2%의 js들이 정말로 너무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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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박완서라는 작가에 대해서 이름만 들어보았지 딱히 읽었던 소설이 없었던 듯하다. 소설의 작가이지만 주인공이기에 그녀의 생년을 찾아보니 1931년생이다. 아, 얼마나 역사 속에서 굴곡진 삶을 살았겠는가. 나의 기억을 돌이켜보면 십대에서 서른 전의 기억이 정말 또렷하고 그 이후에는 어찌 살았는지 모르겠는데, 그 중에서도 국민학교-중학교-고등학교 때의 기억은 정말 또렷하다. 그래도 나는 역사적 사건과는 큰 관련이 없는 삶을 살았다. 기껏해야 초등학교 때 12.12사태 정도인데 내게 끼친 영향은 거의 없다고 보아도 될 정도이다. 그저 아, 그때 그런 일이 있었구나 정도이지... 하지만 1931년생인 그녀는 일제 강점기 속에서 태어나, 우리 역사의 격동기를 직통으로 맞았으니 참으로 고단한 삶을 살았을 것이라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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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랩소디
- 이영도폴라리스 랩소디를 다 읽었다. 유명 작가의 유명 소설이니 만큼 멋진 세계관, 다양한 사람들의 개성있는 이야기, 훌륭한 전쟁의 전략과 전투의 묘사등은 나무랄 것이 없지만, 상징이나 결말은 맘에 들지는 않았다.자유와 복수. 반복되어 이야기되는 이 두 가지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는 좀 다른 개념이다. 우선 복수. 눈에는 눈, 이에는 이, 피에는 피, 사랑에는 사랑, 이 것을 복수라고 이야기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작가는 이를 복수라고 표현한다. 인과응보라던지 업보라던지 라는 것으로 표현되기도 하는 것. 이런것은 비교적 이해하기 쉬운 인간관계에서는 나타나지만, 우리 사회를 이해하는 방법은 아니다. 한마디로 우리가 사는 세상은 이런 방식으로 돌아가지 않지만, 이런 방식으로 돌아가기를 기원하는 사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