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고 싶은 것 - 그렇지만 못 가지는 것.
1. 어렸을때 가지고 싶은 장난감이 꽤 많았지만, 지난번에도 이야기 했듯이, 우리 어머니는 장난감을 무척 싫어 하셨다. 그래서 항상 가지고 싶어만 했던 경우가 많았다. 이에 대한 보상심리 인지, 내가 돈을 어느정도 관리 하기 시작하면서는 가지고 싶은 것들을 항상 소유하려고 노력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거의 대다수는 쓸데없는 것이 되거나, 그저 자리 하나만 차리하게 되곤 한다. 2. 재산이 되어버린 것들은 카메라. 이제는 사진을 찍는 일도 자주 하는 일이 아닌것이 되어버리긴 하였지만, 2003년 현욱이의 돌이후에 시작된 나의 카메라 수집은 2006년을 기점으로 수그러 들었다. 그 동안 소유 했던 카메라들은 F100, F3, F601, Contax G2, D100, D200 - 그러고 보니 니콘 빠돌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