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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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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지아의 계절이 왔다.
스킨을 바꾸다.. 어제, 그저께 모두 술을 마셨다. 어제는 그저께 마신 술로 많이 마시지는 못해서였는지 별 문제 없었지만, 그저께 마신술은 좀 문제였다. 술을 마시면 잠을 자는 술버릇이 있는 편인데, 그 날은, 요새 나의 생활을 대변해주는 맥북을 가지고 놀기 시작하다가 블로그에 들어왔다. 내 블로그에 굉장히 험하게 투덜거리는 글도 남기고, 남의 블로그에 싸가지 없는 댓글도 두어개 남겼다. 참 어디가서 잘안하는 술주정을 네트워크에다가 마구 해버렸다. 다음날 회사에 출근하자마자 갑자기 누군가 내블로그에 들려서 기분이 나빠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미안해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나의 블로그에 먼저 와봤다. 걱정도 팔자지... 누가 와서 봐야 기분이 나빠지던가 말던가 하지.... 하지만 그래도 별로 보기 좋지 않은 글은 지워버렸다. ..
Raw 파일 블로그에서 본글에 트랙백으로 작성합니다. 윈도우즈나 맥오에스등의 모든 오에스에서 모니터에 사진이 나왔다면, 이는 무조건 비트맵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여기서 비트맵이란 xxx.bmp로 끝나는 파일과는 좀다른, 개념입니다. 화면에 뿌려지는 사진이나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익스플로러의 화면이나 모두 사용자 설정에 맞는 크기의 비디오 메모리라는 것에 점하나하나에 색하나하나가 맵핑(1대1 대칭) 되어있습니다.이를 비트맵이라고 합니다. 즉 제 노트북이 1450*1050 32bit 의 해상도로 잡혀 있으니, 제가 보는 비디오 화면은 저 좌측 꼭대기부터 한점에 32비트의 색상정보를 가진점으로 1450*1050 개의 점의 값으로 비디오 메모리는 가득 차있고, 그 값이 순식간에 복사되어 화면에 뿌려지는 것을 제가 보는 것..
allblog, blog korea 두개의 메타블로그 사이트에 가입하며... 프로그래머라는 직업이 있지만, 나는 거의 웹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는 재미로 살아간다. 아침에 출근해서 컴퓨터를 켜고, 잘가는 사이트의 게시판을 순회하다보면 오전이 끝나버린다. 물론 가끔 ALT-TAB 을 누르며 소스를 보고 있는 척도 하지만, 거의 게시판 순회가 직업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유명 블로거나, 잘가는 게시판의 유명한 논객? 의 글들을 보면서 희열을 느끼기도 하고, 같이 울분을 토하기도 하지만, 철저히 눈팅족이라, 다른 게시판에 글을 남기는 것은 웬지 두려워 안하는 편이다. 하지만, 아이들사진을 찍어주다보니, 어딘가에 나의 예쁜 2세들을 자랑하기도 하고 싶고, 혼자 투절거리기도 하고 싶어 블로그를 시작하였다. 처음에는 주변사람들 몇명만 와도 된다고 생각하였지만, 가끔은 왜 난 유명블로거 처럼 ..
종이비행기
카푸치노 집에서 만들어 마시는 카푸치노. 와이프가 우유의 거품을 내느라 힘들것 같아서 많이 마시지는 못하지만, 오랜만에 마신 카푸치노와 핫케익은 훌륭했다. 핫케익에는 캐나디언 메이플 시럽이 좋다 던데....
다시 첫번째 페이지 문서. 맥북 사다!!!
드디어 맥북 사다!!! 요새 신제품이 나와서 밀려 있다더니, 그래도 주문한지 하루 만에 집에 왔다. 지금은 맥북에서 사파리로 글쓰는 중.... 정신 없이 세팅하다보니 간만에 6시에 퇴근했음에도 불구하고, 금새 12시가 되어버렸다. 너무 예쁘고 좋다. 남들은 다 xp 를 깔아 쓴다는데, 난 그냥 맥 오에스 만 쓸 계획이다. 당분간 들 뜬 마음으로 출퇴근 할 듯 하다. 주말에는 page 를 이용하여 예쁜 posting 을 해야지 기대하시라 개봉 박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