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blog, blog korea 두개의 메타블로그 사이트에 가입하며...
프로그래머라는 직업이 있지만, 나는 거의 웹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는 재미로 살아간다. 아침에 출근해서 컴퓨터를 켜고, 잘가는 사이트의 게시판을 순회하다보면 오전이 끝나버린다. 물론 가끔 ALT-TAB 을 누르며 소스를 보고 있는 척도 하지만, 거의 게시판 순회가 직업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유명 블로거나, 잘가는 게시판의 유명한 논객? 의 글들을 보면서 희열을 느끼기도 하고, 같이 울분을 토하기도 하지만, 철저히 눈팅족이라, 다른 게시판에 글을 남기는 것은 웬지 두려워 안하는 편이다. 하지만, 아이들사진을 찍어주다보니, 어딘가에 나의 예쁜 2세들을 자랑하기도 하고 싶고, 혼자 투절거리기도 하고 싶어 블로그를 시작하였다. 처음에는 주변사람들 몇명만 와도 된다고 생각하였지만, 가끔은 왜 난 유명블로거 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