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714) 썸네일형 리스트형 데스센텐스 이번주 주말의 영화...(개인적으로 상영되는)는 데스 센텐스라는 영화이다. 역시 뭐 예상대로의 영화였다. 죽은 아이를 위해 총을 잡는 보험회사 전무. 그의 복수를 위해 모든 사람들 뿐 아니라 세상의 모든 것들이 그를 돕기 시작한다. 아주 우연인 듯 하지만... 뭐 그리 큰 기대를 안하고 본 영화니, 투덜 거릴 것도 없다. 얼마전 티비의 영화 프로그램에서 세븐 데이스와 비교했던 기억이 나는데, 나역시 그래서인지 비교를 하며 보게 되었다. 그때 그영화를 보면서도 느낀 것이지만, 정말 나의 자식에 대해서라는 가정을 세운다면 내가 직접이라고 죽이고 싶다. 하지만, 그 방법에 대해서 묻는 다면, 난 데스 센텐스처럼 직접 '총' '칼' 을 휘두르는 방법보다는 조금 더 지적인 방법을 쓸 것이다. 그 이유는 내가 잡히.. 페널티킥을 맞이하는 키커의 공포 목요일 새벽에 챔피언스 리그 결승 중계를 봤다. 그 이야기을 이제서야 하는 이유는 그동안 술먹고, 일하느라 바빴다. 박지성이 벤치조차 지키지 못해 아쉬었지만, 경기는 너무 재미있게 봤다. 본사람들이나 기사를 읽은 사람들은 다 아는 이야기이겠지만, 나역시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승부차기이다. 아마도 올해의 선수상을 휩쓸 것으로 에상되어지는 호날두의 실축. 타겟에는 들어갔으니 실축이 아니고 골키퍼의 선방이라고 말하고 싶은 사람도 있겠지만, 내가 보기에는 분명 바르셀로나전 실축이후로 페널티킥 에 대한 자신감이 일부 사라 졌고, 차기전 주춤할 때 체흐한테 졌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또 하나의 눈물나는 실축. 존 테리의 그것이었다. 축구에 애정을 가지고, 축구를 보는 사람이라면, 존테리를 싫어 하는 사람은 별로 없.. 나의 블로그에 무슨일이 일어난 것일까? 나의 블로그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블로그를 만든 지 1년이 좀 넘었지만, 딱히 글재주, 그림재주, 사진 재주가 없는 덕에 모르는 사람들이 주기적으로 방문할 것 같지는 않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이야기 하지도 않아 하루 방문객이 보통 20여명 정도이고, 글올린 다음날에는 한 4~50명정도인 블로그인데, 어제 그제 특별한 포스팅 없이 방문객이 100명이 넘었다. 도대체 어떤 경로로 사람들이 이리많이 와본 것일까? 너무 궁금하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지난주말 본 영화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라는 영화이다. 간만에 본영화인데, 영화를 보고 주절거릴것이 없다. 무엇인가 주절거리고 싶은데. 이해를 못하고 있으며, 머리속에서 '뭔소리지' 라는 생각만 며칠째 되네이고 있다. 언제부터인가 사고의 폭도 더 좁아 진것 같고, 그만큼 이해의 폭도 작아져버린듯 하다. 영화자체의 스토리를 읽는 것은 어렵지 않다. 약간은 공포 영화스러운 분위기로 스토리를 따라가면 되니까. 하지만, 영화의 숨은 뜻이 있는 듯하고, 그것을 가져오는 것은 거의 포기상태이다. 너무 어렵다. 남들이 써놓은 영화에 대한 평가도 많이 읽었지만, 역시 그들의 주장일뿐, 내게 와서 닿지는 않는다. 우선. 왜 제목이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인가.... 다음 링크에 제목의 유래가 된 Yeats 의 시.. 주정부 노미니수령 지난해 7월 이주공사와 계약을 하고 10월초 인터뷰를 하고, 서류를 열심히 모아 11월에 제출하고, 1월에 추가서류 제출하고.... 기다리다 지쳐갈때쯤 오늘 주정부 노미니가 나왔다. 주정부 노미니는 주정부의 인터뷰와, 서류심사를 모두 통과하고 그 결과를 연방정부에 보내는 것이다. 이제 연방정부의 심사를 통과하면 이민비자가 나오게 된다. 인터뷰도 예상보다 한참 늦게 나왔고 노미니도 한달가량 늦게 나왔다. 하도 늦어지는 것이 일반화 되어있어 포기할 단계가 되면 그제서야 나오는 듯하다. 아직도 한 6개월은 기다리라고 이주공사에서는 이야기하고 있다. 아마도 좀 길게 늘여 이야기하는 것 같기는 하지만. 또 준비해야할 서류도 많고, 돈도 준비해야하고 할일은 늘고 준비해야할 것도 계속 생기지만, 그래도 무엇인가 한 .. 꿈이야기. 어제밤에 꿈이야기. 어제 이명박 대통령을 독대 했다. 이전에 노무현 대통령이 현직에 있을떄도 독대한 꿈을 꾼적이 있다. 그떄는 나의 불만들을 잔뜩 이야기 했다. 그 당시의 주 불만은 뭐 서민들 잔득 기대하게 해놓고 별로 서민을 위한 정책은 별로 없다는 것이었다. 사실 그정도도 지금 생각하면 많은 일이었지만, 그 당시에는 그게 불만이었던 기억이 난다. 이명박대통령을 만나면 정말 할 말( 주로 욕이지만) 이 많았는데, 막상 한마디도 못하고 ‘예예’만 했다. 왜 였을까.... 함부로 말하다가 잡혀가서 죽도록 고문당할 것같다는 생각이 들며, 가족이 생각나 한마디도 대꾸하지 못했다.겁장이 였지만, 할 수 없었다. 그리고 오늘 기사들을 보니 틀린 꿈은 아니 듯 하다. 자전거를 가르치다. 어린이날 선물로 아들녀석에게 자전거를 사주었다. 가장 심플하고 싼 자전거였는데, 보조바퀴가 달려있는 것이었다. 지난주에 내내 자전거를 가르치러 나가야 하는데 라는 생각을 했는데, 결국 어제, 일요일에야 가능했다. 보조바퀴를 띄어내고, 아파트 뒷쪽의 그늘에서 ( 그 전날의 체육대회로 인해 팔뚝에 화상을 입어서, 태양을 피해야 했다.) 아들의 자전거를 잡아 주었다. 나도 분명 초등학교 1학년때 자전거를 탔던 것으로 기억한다. 어머니가 뒤에서 잡아주다가 몰래 놓는 아주 전통적인 방법으로 자전거를 배웠는데, 솔직히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겁이 너무 많은 우리 아들 녀석은 한번쯤 너머지면, 다시는 자전거에 오르지 않을 것같아 계속해서 뒤에서 자전거를 잡았다 놓았다를 반복하며 뛰어다녔다. 결국 완벽하게 타지 못하는.. 메디폼. 딸아이가 유치원에서 친구한테 손톱으로 긁혀왔다. 다행히 심하지는 않았으며, 아들놈이 유치원다닐때 하도 많이 당해서 이제는 무덤덤하다. 우리 애들은 왜 만날 맞고다니는지.... 그리고 잊고 있었는데, 그 다음날 퇴근해보니, 식탁위에 메디폼이 놓여있었다. 딸아이의 상처가 그런것을 붙일정도로 크지않았기 때문에 잊고 있었기 때문에, 이게 뭐냐고 물었더니, 아내는 읽어보란다. 그러고 보니 메디폼에는 짧은 메모가 붙어있었다. 'xx어머니 죄송합니다. 우리 아이가 유치원에서 xx 를 할켜서 상처를 냈다고 하더군요. 우리애도 다치고 들어오면 많이 속상한데, 많이 속상하셨죠. 우리애는 다시 안그러도록 혼내주었습니다. 앞으로는 그런일 없을 꺼에요.' 자신의 아이가 누군가에게 맞고 들어온 것은 무척이나 불쾌한 일이다. 성질.. 이전 1 ··· 66 67 68 69 70 71 72 ··· 9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