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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패 이제 새벽이 되고 졸려지면서 마지막으로 본영화는 짝패이다. 오랬동안 가지고 있으면서도 시선이 안갔었는데, 얼마전 부채도사에 류승완감독을 보고 보고싶다는 생각을 했다. 오래전,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를 극장 한 구석에서 본 기억이 난다. 그영화를 보며 느낀 것은 두가지이다. 첫째, 돈진짜 안들였겠다. 둘째, 그래도 진지하고 재미있는 영화이다. 그리고 피도 눈물도 없이와 아라한 장풍대작전을 보았다. 두 영화다 재미있는 이야기였다. 이후에 아직까지 주먹이 운다를 보지 못했다. 짝패는 이소룡을 연상시킨다. 사망유희의 느낌이 강하다. '이야기'보다는 액션이 볼만하다. 눈이 액션을 따라가다보면, 스토리에 대해서는 별로 신경쓸 틈이 없다. 어쩌면 그날 내 기분 상태로는 가장 어울리는 영화였을 듯하다.
원티드 그날의 두번째 영화는 그날 그래도 제일 보고 싶어했던 원티드라는 영화이다. 이영화 역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 뭐, 마찬가지로 정신없는, 그리고 말같지 않은 총싸움의 연속이지만, 그런것을 원했기에 불만스럽지 않다. 요새 개봉되어 있는 영화이니 긴이야기를 하지는 않을 것이다. 안젤리나 졸리라는 영화배우를 알아온지는 오래되었지만, 제대로 안젤리나졸리의 영화를 본기억이 별로 없다. 그닥 내타입으로 생긴것도 아니고... 아마 내타입으로 생긴 위노나 라이더와 함께 처음만나는 자유 라는 영화에 출연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때는 그리 유명한 배우가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러고 보니, 안젤리나 졸리는 생긴것 뿐아니라 영화에 나오는 것까지 내 타입이 아닌듯. 내타입이 아니면 어떠냐. 멋진 브래드 피트하고 살면..
핸콕 지난주말에 와이프와 아이들은 처가에 가고 난 토요일에도 출근을 하였다. 출근을 하면 특근비를 받을 수 있다지만, 난 토요일에 출근 하는 것이 너무 싫다. 하지만, 나오라면 나와야지.... 그리고 지친몸으로 집에와서 영화세편보기 신공을 발휘하였다. 그래서 월요일인 오늘 까지 몸이 피곤하다. 첫번째로 고른 영화는 핸콕. 분명한것은 내가 그날 몹시 짜증스러워했고 복잡하지 않고 단순한 액션쯤이 보고 싶었던 모양이다. 세편다 가벼운 마음으로 빠져 들수 있었으니까. 걔네들 말로 super hero ..영웅 이야기를 난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어렸을 적 슈퍼맨부터 배트맨, 스파이더맨 등등. 별로 감흥이 없었다. 이런 영웅들의 이야기가 요새는 더욱 자주 영화화 되는 것 같은데, 영화를 보는 사람들은 주의해야할 필요가 ..
세상에서 가장 예쁜 이름. 딸
비발디 ~ 겨울 짱가 블로그에서 가져온 비발디 겨울
마라도에 가보셨나요?
매치스틱 맨. 금주의 주말에 영화는 매치스틱맨. 2003년 영화이다. 영화이야기는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으니 접어두고. 그냥 즐기는 영화로 볼만하다. 극중 결벽증에 광장 공포증, 틱증상 이라고 하나 -- 이런 것들을 가지고 있는 니콜라스 케이지의 연기를 보는 것은 꽤 즐거운 일이었다.
전세. 내용증명 내일은 올해 들어두번째 골프장에 가는 날인데 비가 올지도 모르겠다. 요번주는 골프장가는 것으로 설레여서 잠못잘 줄 알았는데, 전세문제 떄문에 거의 며칠쨰 잠을 못자고, 편두통까지 생겼다. 아무리 내가 고민한다고 해도 전혀 해결될 수 없는 문제이지만, 난 혼자 고민하며 잠을 못자고, 신경쓰다 두통까지 생겨버린다. 아직 진행중인 일이고, 완료 되려면 아직 한참이나 남았기에 일단 머릿속으로만 생각하려다가 이렇게 주절거려본다. 살아간다는 것 알고 싶지 않은 것도 알아야 한다는 것이 피곤하고 싫다. 하지만 별수 있는가? 나역시 손해보지 않고 살려면 할 수 없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