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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음악, 게임, TV, 책 들

원티드

그날의 두번째 영화는 그날 그래도 제일 보고 싶어했던 원티드라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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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화 역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 뭐, 마찬가지로 정신없는, 그리고 말같지 않은 총싸움의 연속이지만, 그런것을 원했기에 불만스럽지 않다. 요새 개봉되어 있는 영화이니 긴이야기를 하지는 않을 것이다.

안젤리나 졸리라는 영화배우를 알아온지는 오래되었지만, 제대로 안젤리나졸리의 영화를 본기억이 별로 없다. 그닥 내타입으로 생긴것도 아니고... 아마 내타입으로 생긴 위노나 라이더와 함께 처음만나는 자유 라는 영화에 출연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때는 그리 유명한 배우가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러고 보니, 안젤리나 졸리는 생긴것 뿐아니라 영화에 나오는 것까지 내 타입이 아닌듯. 내타입이 아니면 어떠냐. 멋진 브래드 피트하고 살면서 좋은일 많이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