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714) 썸네일형 리스트형 당신 거기있어줄래요? 어제에 이어 한국형 판타지 2. 또 다른 시간 판타지. 그러고 보면 난 시간 판타지 영화를 좋아하는 편인듯하다. 웬만하면 다 재미있으니까. 실제로는 그렇게 운명론적인 사람은 아니고 노력 여부에 따라 미래는 얼마든지 바뀔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영화속에서 나오는 시간 여행에서는 운명론적인 세계관이 훨씬 재밌있다고 생각된다. 그런면에서 제일 재미있었던 시간 여행 판타지는 테리길리암의 12 몽키즈. '니가 뭔짓을 해도 일어난일은 일어난다.' 이게 제일 현실적인 세계관 같다. 그래서 12 몽키즈속에서 주인공은 뭔가를 변화시키는 것이 주 목적이 아니다. 즉 미래에서 이미 퍼진 바이러스가 과거에 퍼지는 것을 막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그저 바이러스의 샘플을 원할 뿐이다. 이후에 그 샘플을 분석하여 백신을 만들어서 그.. 가려진 시간 볼만한 한국 판타지. 1. 영화에 대한 정보가 하나 없이 영화를 보니, 처음에 새아빠가 김희원이라서 새 아빠에게 고통받는 의붓딸의 이야기로 상상... 사실 새아빠는 그정도면 좋은 아빠였슴. 2. 키는 185이상, 이자만 받고 사는 것이 꿈인 아이가 커서 강동원의 모습을 하게 되었다니 아내와 난 둘다 '성공했다' 라고 말해버렸슴. 이자뿐 아니라 여자들에게 사랑도 무지하게 받게 생겼슴. 3. 시간을 이야기하는 판타지 영화는 무척 많지만 시간을 멈추는 영화는 그리 많지 않다. 왜일까. 너무 정적이고, 미래에 대해 알수 있는것이 없으니까 재미가 없다 (복권번호도 알수 없고..) 시간을 많이 멈추면서 여자 팬티 보고 다닌 노리마끼센베(Dr. Slump) 의 경우를 보면 혼자 대머리가 되어 늙어버린다는…아마 거기서.. 우리들 따돌림에 관한 이야기는 편하게 볼 수가 없다. 내 기억으로는 난 피해자이기도 또 가해자이기도 했던 듯 하다. 뭐 딱히 싸움을 잘하는 아이는 아니었지만, 누군가를 놀리고 악의에 가득찬 장난을 쳤던 기억도, 누군가에게 돈뺐기고 얻어터졌던 기억도 간직하고 있으니까. 하지만 분명한것은 '따돌림'이라는 관점에서 지금이 옛날보다 더 심한듯 하다. 내가 학교 다닐때 무서웠던것은 애들의 따돌림보다는 등하교길에 어깨동무하면서 '삥'뜯어가는 조금 더 나이많은 양아치들이었으니까. 영화속은 여자아이들이라 물리적인 폭력은 좀 덜한듯 하지만, 조금만 감정이입하면 스트레스가 몰려온다. 친했던 만큼 더 많은 사실을 알고 있고 더 많이 상처받게 된다. 우리의 아이들은 잔혹한 먹이사슬아래서 서로 살려고 발버둥 치고 있다. 부모의 입장으.. La La Land 아내와 딸 내가 사랑하는 두여자를 데리고 가서 봤지만, 둘다 시큰둥. 나혼자 감동에 젖어서영화를 보고 난 후에도 아직까지 영화속에서 허덕이고 있다. OST 를 들으면서. 나보다 젊은 배우가 나오는 클래식 영화를 보는 느낌이었다. 아름다운 남녀, 그들에게 가장 아름다운 나이에 펼쳐진 사랑과 빛나는 꿈이 멋들어진 음악과 숨막히는 춤솜씨 그리고 환상적인 배경위에서 펼쳐지는데 어찌 좋지 아니하겠는가. 다시 한번 보고 싶지만, 아내가 엠마스톤을 좋아한다고 구박할 것 같아서 참아야 할 듯. Rogue One, A Star Wars Story. 크리스마스가되면 이동네의 상가들은 거의 문을 닫고, 영화를 보는 것이외에는 딱히 할일이 없다. 올해에는 로그원 스타워즈 스토리를 보았다. 재작년 크리스마스께에는 The Force Awakens를 보았는데 그때 느낀 감정은 '내가 우리 아들만할때 본영화의 후속편을 가족과 함께 보다니' 였다. 올해도 그런 느낌으로 크리스마스 난생처은 3D IMAX영화관의 표를 비싸게 구해서 보았다. 영화는 아주 재미있었다. 난 4~6을 무척 즐겁게 보았지만, 1~3은 의무감에 본듯 하다. 많은 사람들이 루카스가 디즈니에게 판권을 넘겼을 때 이야기가 산으로 가지 않을 까 걱정한듯 한데, 글쎄 적어도 아직까지는 잘넘긴것 같다. 7은 조금 아쉬웠지만, 이번영화는 진정 4편의 프리퀄이라고 해도 좋을 듯하다. 프리퀄이라는 게 추억팔.. 간신 어느 게시판에선가 한국영화중에서 수위를 다투는 야한 영화라고 해서 호기심에 보았으나...여자들이 많이 헐벗고 나오기는 하지만 별로 에로틱하지는 않다. 연산군이야 극화 많이 되니 많은 사람들이 대략은 알 것이고, 간신 임숭재는 임사홍의 세째아들로 채홍사 역할을 한 것으로 많이 적혀있다. http://orumi.egloos.com/4719239http://www.thinkpool.com/MiniBbs/ViewPost.do?action=read&hid=skp2000&cid=mini&ctg=21&viewType=1&sn=1150715 영화에서는 그냥 간신이 아니라 사랑하고 고뇌하는 간신으로 그려졌지만, 실제로는 더 막나갔나보다. 누군가 왕이 되고 싶냐고 묻는 다면 뭐라고 대답할 것인가? 만약 그 대답이 예스라면.. Remote Job 이사를 위해 회사에 그만두겠다고 했더니 회사에서는 remote job을 하는 편이 어떻겠냐고 제의해왔다. 처음에는 여러가지 이유에서 무척 좋은 제안이었다.우선 당장 이사한 후에 돈을 쓸데가 무척 많은데 한푼도 들어오지 않으면 불안해지기 쉬울텐데 그러지 않아서 좋고, 다음은 조그마한 사업을 하던, 다시 직장을 얻던 아무리 빨라도 2~3개월을 족히 걸릴텐데 ( 아마도 6개월 이상은 걸렸을 것이다.) 그 동안 집에서 편하게 일할수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솔깃한 제안이 아닐수 없었다. 막상 그러겠노라고 한후에는 또 다른 걱정이 생기기 시작했다.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전화, 메신저, 이메일로만 주고 받아야 하는데 영어의 문제가 그것중 하나였고, 또 적지 않은 일복으로 스트레스 많이 받는데 리모트 잡이라고 일이.. 최악의 하루 한예리라는 이름에 확끌려보게된 영화. 한예리라는 배우.. 잠깐이었지만, 군도에서 거지 비슷한역할로 잠시 나왔었는데 눈에 띄었다. 그리고 해무를 보았는데 잠깐나온 군도에서나 해무에서나 이질감 없이 너무 잘어울려서 이름을 기억해둔 배우였다. 뭐 코리아에서도 훌륭했다고 했는데 그 영화는 보지 않았다. 찾아봐야 할듯. 덕질할 배우 혹은 감독이 생기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오래된 그들의 필모를 찾아 하나씩 볼영화를 늘여나가는 것말이다. - 그래서 6분짜리 폴라로이드 작동법도 찾아보았다. 영화는 재밌다. 뭐 영화란게 누군가 나와서 때려부수거나, 아슬아슬한 곡예를 보여줘야 제 맛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지루한 이야기이겠지만, 난 이런 이야기가 좋다. 문제는 나이가 들면서 젊은 연인들에게 감정이입이 안되고, 찌질한 유..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9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