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714) 썸네일형 리스트형 Best Quote in Movies - alright, alright, alright Dazed and confused 자 뭐가 떠오르시나요? 전 레드제플린 빠니까. 당연히 레드제플린의 롹역사상 가장 위대한 데뷰앨범에서 약을 한껏 들이킨듯한음악이 생각나지만, 많은 사람들은 리차드 링클레이터의 1993년 영화를 떠올릴꺼요.(한국에서는 제대로개봉했었는지 모르겠어요) 별로 안유명했던 이감독은 이영화 이후에 비포시리즈(비포선라이즈, 비포 선셋, 비포 미드나잇)와 스쿨오브락, 보이후드까지 좋은 영화들을 많이 만들어냈습니다. Dazed and confused는 1993년도 1976년을 배경으로 만든영화에요.1976년 텍사스의 한 학교에서 학년이끝나는 날 하루 벌어지는 일들의 이야기를 뭐 대단한 사건 없이 술먹고 대마하는 아이들을 보여주는데 그게 90년도에 큰 히트를 쳤었나봐요. 그래서 이후에 Tha.. Best Quote in Movies - Martini 오래전에도 포스트한 이야기이지만, 자주같은 카페에 올린글을 여기도 올려봅니다.카페에서는 역시나 인기가 별로 없네요. 코드 짜서 먹고사는게 다행이에요...ㅋㅋ 오늘은 'Martini, shaken, not stirred.' 입니다. 제임스 본드가 생각나셨다면 영화좀 보신분. 아래 몇몇포스트로 유추컨데 술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은 굳캐에서 제가 마티니에 대해서 설명드리기는 좀우습지만, 그래도 간략히 이야기하면, 이런 잔에 진 혹은 보드카와 Vermuth라는 술을 1:6으로 섞은 칵테일에 올리브를 하나 띄우면 됩니다. 보드카나 진에 비해서 vermuth가 약하고 좀 달달한 술인데요. 이것을 얼마나 섞느냐가 유머 포인트가 되곤해요.그게 왜 드라이인지 모르겠지만(술은 액체인데 다 wet 하잖아요....) vermut.. Best Quote in Movies - You complete me 또 다시 몇번이나 휴면계정에 들어갔던 티스토리에 손을 대보려고 합니다. 영화를 무척 좋아하지만, 딱히 영화에 대해 평가를 할 정도로 지적수준이 높지가 않습니다.그저 어떤 영화가 좋았더라, 무슨 장면이 기억이 난다등으로 이야기를 하면 주저리주저리 이야기를 할 수 있지만,그게 왜 좋은지, 그게 무슨 의미인지를 이야기하려면 버퍼링과 버벅거림으로 빠져들죠. 그래서 좋았던 장면, 좋았던 대사, 기억나는 뒷이야기등으로 이야기를 한번 써보려고 해요. 그래서 생각해보니, 제일 먼저 떠오른 영상입니다. 이 영화를 이야기하면 많은 사람들이 쿠바 구딩 주니어의 'Show me the money'를 생각 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이영화의 최고 대사는 여기라고 생각해요. 'You complete me.' 'You had me a.. Three Billboards Outside Ebbing Missouri 탄탄한 스토리와 연기를 좋아한다면, 요새는 정말 볼만한 좋은 영화들이 줄줄이 나올 때입니다. 아카데미나 골든글로브등에서 상 받기위한 그런 영화들이 개봉해서 상을 받고 dvd로 나오니깐 말이죠. 올해도 이영화를 비롯해서 배우들의 연기가 빛났던, 영화들이 슬슬 나올때가 되갑니다. 3월초에는 '작품상 수상'등의 프리미엄을 붙이고 나오겠죠. 그런 영화들중에 올해 제일 처음에 만난 영화는 이영화 쓰리 빌보드... 입니다. 이야기 재밌고, 배우들의 연기 훌륭하고, 분노가 주이야기이지만, 의외로 많은 유머를 가지고 있습니다. Mildred의 분노는 충분히 이해 할 수 있습니만, 그 분노가 향하는 방향은 분명 잘 못되었습니다. 하지만 분노라는 것이 그리 논리적이지 못해서 많은 사람들은 그런 실수를 하죠. 미디어를 이용.. Victoria & Abdul 월마트에 위의 표지가 붙은 디비디를 보고 찾아봤습니다. 포스터만 봐도 누군지 아실 수 있는 분이 있겠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빅토리아가 누군지 설명하기는 쉽습니다. 특히나 키치너에 사시는 분들은 시내의 유명 공원인 빅토리아 공원에 가면 이순신 장군처럼 서있는 저 양반이 위의 포스터의 모습이랑 꽤 닮은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넵. 현 엘리자베스 2세가 이렇게 오래 장수할 줄 몰랐을 때 역대 가장 오랜 기간동안 영국의 왕이었던, 그리고 그 영국이 '대영제국'이라고 불리우는 것에 전혀 어색하지 않았던 전성기의 왕이었던 빅토리아여왕의 이야기입니다. 옆에는 압둘이라는 터번을 쓴 사람은 인도출신의 하인? (여왕은 그를 문시(스승)으로 일컫었지만요) 입니다. 영화는 빅토리아 여왕이 말년에 만난 이 모슬림 .. COCO 픽사의 영화를 보는 것은 무척 즐거운 일입니다. 두 시간 가까이를 즐거운 상상으로 그리고 억지가 아닌 감동으로 사람을 들었다 놨다하는 것이 우리가 극장에 가서 얻을 수 있는 것을 정확하게 주고 있다고 생각해요. 인사이드 아웃이후에 조금 시들해지기는 했지만, 코코는 재밌고, 감동적이며, 즐거운 상상으로 빛나는 영화입니다. 캡틴 판타스틱 캡틴 판타스틱을 보았습니다. 아이들에게 어떤 것이 좋은 교육인가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볼 수 있는 영화 같아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주인공 벤과 아내는 아이 6명을 워싱턴주 숲속에서 홈스쿨링(+산악극기훈련 )으로 키웁니다. 아내는 정신병이 생겨, 도시의 병원에 가고, 자살을 하고. 벤과 아이들은 엄마의 장례식을 엄마의 유언대로 치러주려고 숲에서 오랜만에 나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벤의 아이들은 사실 홈스쿨링으로서는 최고의 성공을 거둔 셈일 것입니다. 8살짜리 아이는 미국 수정헌법을 이해하고 있으며, 저녁에 10대의 아이들은 카라마조프의 형제들과 총균쇠를 읽고 있고, 내일 초끈이론에 대해 오빠와 이야기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그런 학문적인 성취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역시 부족한 것들이 있고, 영화.. JIM & ANDY: THE GREAT BEYOND - FEATURING A VERY SPECIAL, CONTRACTUALLY OBLIGATED MENTION OF TONY CLIFTON 뻔뻔하게도 또 '다시 오랜만에 글을 쓴다'로 시작합니다. 2018년에는 좀 더 많이 글쓰는 연습을 해보자고 다짐합니다. 담배를 끊어야 겠다는 다짐보다는 훨씬 잘지켜지리라 믿습니다. 이 긴 제목의 영화(사실 제가 보기 시작할 때는 Jim & Andy 로 보고 시작했습니다)는 어느 한가한 일요일 오후에 무심코 틀은 넷플릭스의 진주같은 다큐멘타리였습니다. 이 영화를 이해하려면 꽤 많은 사전지식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아마 길고 재미없는 글이 될지도 몰라요. Who's Jim? 위의 포스터를 보면 한 명의 배우가 떠오를 것입니다. 떠오르지 않더라고 빨간색으로 진하게 이름이 써 있으니까 바보가 아니면 Jim 이 누군지는 쉽게 짐작 할 수 있습니다. 바로 Jim Carrey (이하 짐) 죠. 에이스 벤츄라로 떠서 마.. 이전 1 ··· 6 7 8 9 10 11 12 ··· 9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