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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장에서 매일 헤메다가 오늘 7번이 잘맞기 시작했습니다. 물로 아직 5번이나 드라이버나 7번이나 비거리는 거의 같지만, 사실 같지도 않습니다. 7번이 제일 많이 나갑니다. 오늘의 느낌, 코치한태 배운것을 요약하면, 1. 어드레스에서 수직으로 그립을 쥐는 것이 아니라 비스듬히 쥔다. 즉 왼손등은 목표점을 오른손등은 내 몸을 향하게 그립을 잡는다. 2. 몸의 중심은 옆에서 봤을때 약간 앞으로 둔다. 뒤로 두면 볼의 위를 치게 될 수 있다. 3. 약간 우측으로 몸을 기울인 축을 중심으로 회전한다. 지구 축을 연상하자. 4. 하키의 스윙을 연상하자. 손목이 임팩트 전후가 대칭이되어야 한다. 5. '팔을 펴야한다'는 등 의 팔동작은 일단 잊자. 팔은 손과 어깨를 연결하는 줄일 뿐이다. 잘때리면 펴지는 것이지 힘줘서 편다고..
중앙선 침범 비오는 월요일 아침. 과감하게 중앙선을 넘어 돌진하는 차량 4대를 보았습니다. 이전신호에서도 몇대가 그랬는데 한번은 마주오는 차량과 아슬아슬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하였죠.... 바쁘면 그럴수도 있지 라고 생각하시나요? 가끔은 운전자 입장에서도 카파라치가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먼저 온사람이 먼저가는 것이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유명한 블러거의 블로그를 보고 나서.... 아침 주간 회의에서 사장님과 이사님에게 박살이나서 또다시 웹서핑을 하다가 한 블로그에 들르게되었습니다. 뭐 싸이월드의 음악 재생방식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글이었는데, 그 기본 주제보다는 그의 글솜씨와 해박한 지식이 너무 부럽더군요. 그래서 인지 많은 방문객이 줄을 잇고 있어고, 블로그주인에게는 방문객의 이야기에 일일이 답변을 해주는 친절함까지 가지고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너무 부러웠답니다. 이제껏 제가 주절주절 떠들었던 몇안되는 포스트들이 다 지우고 싶어졌습니다만, 앞으로는 경어를 쓰며 공손하게 글을 올려야 되지 않을 까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제 블로그는 아무도 관심이 없다는거....
정말 너무하는 고기집. 모처럼 장인어른과 장모님 처형이 집에 놀러왔다. 저녁으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근처의 고기집을 찾았다. 나는 많이 먹는 편이다. 가리는 음식별로 없고, 고기도 무지 좋아하는 편이다. 하지만, 이곳 수지에 이사온 이후로는 동네에서 외식하기가 꺼려진다. 별로 맛있게 먹어본 기억이 없기 때문이다. 한번은 고기집이 새로 생겨 가봤는데, 2만 몇천원 하는 등심을 먹었는데 무지 질겨서 먹기가 힘들었다. 예전에 서울 강남에서 먹으면, 꽃등심 4만 몇천원 하는 것도 있고 그런 것과 가격비교해보면서 싸니 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다시는 가지 말아야지 하고 나왔는데. 요번에는 근처에 주차장도 넓직하고, 꽤 큰 고기집을 가게되었다. 문제는 주말 오후 6시였음에도 사람이 별로 없다는게 좀 게림칙 했지만.... 불안해서 양..
1991년 슈니 16년전 나, 당시에는 못생겨서 많이 괴로워했는데... 지금은 젊고 말랐다는 이유만으로도...
1995, Eiffel. Paris. 1995년 설레임을 가지고 갔던 유럽. 그리고 12년이 지난 지금 언제 다시 가볼 수 있을 런지.
내 회사일... 난 건축을 전공하였다. 멋진 설계를 할 줄 알았는데 미술적, 예술적 재능을 일찍이 파악한 주변의 모든 사람의 말처럼 바로 설계를 포기하고 구조라는 공부를 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지금은 프로그래머다. 대학원까지 건축을 공부한 것이 아깝다고 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그래도 30이 다되어서야 적성을 찾았다. 그리고 지금은 비젼프로그램을 한다. 비젼 프로그램이란 것은 사람이 하는 것을 이제는 기계들이 해나가고 있고, 그중에서 사람의 눈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기계가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부분이 바로 비젼부분이다. 모든일을 카메라 혹은 센서와 작업을 한다. 카메라를 통해 컴퓨터로 들어온 영상을 이리도 바꾸어 보고, 저리도 바꾸어 보고, 필요한 것들을 찾고, 거리를 재고 뭐 이런 것들을 하는 것이 비젼 프로그래머..
과도한 업무 xbox 360사고, 블로그를 두개나 만들어 들락거리는 와중에 갑자기 회사일이 많아 졌다. 기계는 앞에 놓여 있어서 이제는 핑계거리도 없고, 여기저기 조금씩 연락오는 곳이 생기며, 곧 계약 할 것 같은데, 프로그램 진척상황은 5~7%?정도.... 하지만, 슈니!. 겁먹지 말고 하나씩 해결해 가자. 오락 못하는거 너무 아쉬워 말고, 블로그는 어차피 나아니면 들어와주는 사람 없다는 거 잘알고 있으니까... 화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