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smyth street , fredericton,nb,canada
perfect stranger 가 한도시에서 그 도시를 가장 빨리 알수 있는 방법은? 그 도시를 걷는 것이다. 서울이나, 동경의 거리를 걷는 것은 좀 바보 같은 일이다. 왜냐면, 너무나 크기 때문에.작년 동경을 여행할때는 지하철을 이용했다. 동경의 지하철은 정말 편리하다. 그리고 사람들은 친절하고, 난 종종 한국어를 모르는 외국인이 지하철을 타는 것이 대단하게 느껴질때가 있다. 어쨌든 그것은 다른 이야기이고, 당신이 있는 곳이 유럽의 유명도시라면, 걸어라. 쉽게 그들의 문화와 유적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프레데릭턴에서 두번째 날 한일은 걷는 것이었다. 뭐 가이드분은 당연히 오늘은 자신의 duty가 아니니 쉬는 것이고, 난 호텔방에 앉아서 뭔지도 모르는 티비를 보는 것보다는 도시를 걷기로 했고, 호..
9월 20일~21일 토론토 노보텔 에어포트.
처음 타보는 캐나다 에어라인. 자신들의 항공사를 편안함, 안락함, 서비스로 광고하는 회사가 아닌,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항공이라고 선전하는 비행기. 역시 선전처럼, 비행은 편안하지도 안락하지도 않았지만, 안전하다는 것은 좀 느낄수 있었다. 비행기 기체 결함으로 6시간가량 늦게 출발했으니까. 다행히 늦어진 시간과 다음비행시간을 조정하기 위해 토론토에 도착하면 호텔방을 제공해주기로 하였다. 무료로. 하지만 도착하니, 밤은 깊었고, 공항에 일하는 사람은 거의 퇴근하였기에, 숙소를 제공한다는 에어카나다의 관계자를 만나기까지 한참을 헤멨다. 다행히 사람을 만나고, 호텔의 픽업차량을 타고, 노보텔 토론토에어포트란곳에서 체크인을 하였다. 외국에 나가서 호텔을 가보면 알겠지만, (사실 한국의 대형호텔도 이렇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