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크리스탈이라는 배우를 좋아해서 예전에 본영화였는데,
그냥 저냥 볼만한 가벼운 터치의 사랑이야기.
연휴기간에 와이프와 한번 다시 봤다.
우리나라사람이 열광하는 배우, 감독이 아니기에 (영화의 감독도 빌리크리스탈이다.) 개봉을 했는지조차 모르겠지만,
디비디나 비디오는 나와있는 것으로 안다. '파리가 당신을 부를때' 라는 이름으로.
꽤나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볼만한 영화. 혹시 90년대 초반의 NBA 광이라면, 극중 NBA 심판으로나오는 주인공 때문에 등장하는 지나간 옛 선수들을 보는 것도 무척즐거울듯. 찰스 바클리, KJ, 댄 멀리, 로빈슨. 레지 밀러, 압둘자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