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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음악, 게임, TV, 책 들

An unfinished life.

2010년 첫영화.
눈물이 흐르지않았지만, 큰감동을 받았고, 아내와 나는 너무 좋은 영화를 봤다며 기뻐하였다.
영화는 용서, 화해를 이야기한다.
용서라는 것. 정말로 쉬운일이아니다. 
영화를 보면서 나오는 모든이들에게 동감하게된다.

사랑하는 아들을 잃고 그로 인해 모든 것이 싫어진 나이든 아버지.
곰으로부터 습격당해 모이 불편해졌지만, 그 곰조차 용서하고 이해하려는 사람. 
자신으로 인해 남편이 죽었다는 그늘속에서 죄책감을 가지고 살아가는 아내.

모두 끝나지 않은 삶을 살고 있기에, 용서 해야 하며,
용서 함으로서 자신의 삶이 더 행복해지고 가치가 있어질 듯.

하지만 모든 것을 알고 있어도 용서는 쉽지 않다.
좋은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