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보기를 좋아하다보니, 좋아하는 배우도 무척이나 많고, 좋아하는 감독도 무척이나 많다.
코믹영화에 주로 출연해 오바스런 표정 연기를 많이해서 오히려 과소 평가되는 경향이 있지만, 트루먼 쇼나, 맨온더 문에서의 그는 코믹보다 한참 위에 있는 좋은 연기자이다.
그중 하나가 이 짐캐리라는 배우인데,
영화는 앤디 카프만이라는 미국의 배우의 전기를 영화화 한 것인데, 앤디 카프만이 누군지는 잘 모르지만, 짐캐리가 연기한 모습에서 그가 어떤인물인지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밀로스 포먼인 영화의 주인공역할로 짐캐리냐 에드워드 노튼이냐를 놓고 고민했다고 한다.
앤디 카프만이라는 배우에대한 사전 지식이 없기에 영화는 조금 지루 할 수도 있었지만, 그래도 그사람의 꿈과 그 사람의 정열을 볼 수 있었고, 짐캐리의 연기를 보는 것, 커트 코베인의 아내로 유명한 여자를 처음으로 본 것도 기억 할 만하며, 크레딧에 올라기지도 않았지만, 크리스토퍼 로이드도 본 듯하다. (이사람 아마 밀로스포먼이랑 친한듯. 아니면, 택시라는 시트콤에 실제로 출연한 배우이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