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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음악, 게임, TV, 책 들

Boardwalk Empire


보드 워크 엠파이어를 매일 한편씩 보고 있다.
이제 두번째 시즌의 중간쯤 보고 있는 데 너무 재미있다.
그래서 조금 재밌다는 미드를 구하기 시작했다. 소프라노스, 더와이어, 브레이킹배드등... 범죄물이나 갱들의 이야기가 조금 많기는 하지만, 그래도 역시 이야기의 (구성의) 치밀함에는 범죄의 이야기가 적절하지.

 


1920년대 미국 아틀랜타시티를 배경으로 편안한 감상을 위해서는 당시의 갱들이나 큰 이슈가 됬던 사건들을 알아야 더 재미있겠지만, ( http://guragura.tistory.com/181 이곳에 잘 정리 되어 있다) 무엇보다도 스티브 부세미와 마이클 핏의 연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흥미진진하다. 보다보면 미국의 갱에게 감정이입을 하고 있는 나자신이 좀 무서워지기도 하지만, 그만큼 몰입도나 구성이 좋다는 이야기이기도 하겠지.

어쨌든 강추드라마 하나의 흠이라면 완결이 안되서 시즌3를 기다리려면 1년을 기다려야 한다는 사실인데 그동안은 구해놓은 다른 것들을 보며참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