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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인 - I love Paul

누군가 폴을 좋아한다면, 그 폴은 분명 내 옆자리 개발자 폴이 아니고 바로 비틀즈의 폴매카트니 일거라 생각한다.
적어도 외국이름이 낯설은 내게 폴, 존, 죠지는 다른 사람이 떠오르지 않는다.

정말 학창시절 하얀색자켓에 매료되어 들었던 화이트 앨범에서부터 난 비틀즈를 기억한다.


나와 비슷한 기억을 가졌다는 이유로 한없이 좋아진 노래 리버풀키드의 생애. 그냥 아는 노래제목의 나열이 이렇게 좋은 가사가 될줄이야....

그리고 이 여가수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기타를 치며 폴을 사랑한다고 이야기한다. 

폴이 할어버지뻘되는 나이겠지만, 그래도 그의 가사속의 노래들이 나를 추억에 잠기게 한다.
그래서 이 신인 여가수를 좋아하기로 했다.

장재인양.
딸기밭과 루씨는 폴이 아니라 존이에요.
그러니까 존도 사랑해주세요.
재인양의 노래는 아주 발랄하게
제게 최고의 앨범인 페퍼상사를 다시 기억하게 해주었답니다. 
고마워요.

부록: 20세기 최고의 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