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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음악, 게임, TV, 책 들

17 again.

최신 영화를 본다고 고른 영화인데,
오래된 영화들만 떠오르고....

잘 몰랐는데 저 친구가 요새 뜨는 하이틴 스타 인가 보다. 눈이 좀 맘에 안드는데,,, 이승엽 눈 을 좀 닮았다고 해야 하나....
메튜 페리는 단역으로 나온영화였다. 난 프렌즈의 빅팬이라 그 6명이 나오면 나름 관심을 가지고 보는데, 프랜
즈만한 역할을 맡는 것을 본적이 없어서 아쉽다.



1988년인가에 Big 이라는 영화가 정말 빅 히트를 한다.
그영화는
너무 재미있게 봐서, 요새도 케이블에서 해주면 잠시라도 또 보고  '톰행크스 진짜 젊었다.' 등의 이야기를 하며 좋아하는 영화인데, 그 영화이후 비슷한 내용이 많이 나왔었다. 그 중 하나가 18 again 이라는 영화인데 이것도 꽤나 재미있게 보았다. 나이 많은 할아버지가 손자와 몸이 바뀌는 이야기 인데, 그영화를 본때의 내나이가 고등학교 졸업근처였던 것 같으니, 나이때문이었는지 무척 재미있게 느껴졌었다.
17 again 이라는 제목을 보고 18 again 을 리메이크 하거나, 거기서 스트리를 가져 왔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별로 관련 없었다.


고등학교 졸업할때 쯤에는 코미디 영화를 무척 좋아했다. 그당시 톰행크스는 좋아하는 배우 1순위에 드는 배우였다. '스플래쉬', '머니핏','드라그넷','터너&후치' 등. 그시기에 본영화여서 18 again 도 무척 재미있게 봤고, 그래서 17 again 이라는 영화를 보았는데, 영화의 이야기는 18 again 보다 나쁠것이 없건만, 재미 없다.
이제는 정말 그런 '재미'와는 점점 멀어져가는 진짜 '아저씨'가 되어 가고 있는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