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이런 글을 포스팅하거나 이야기 하면 그다음에 '그래 그럼 이것 한번 맛봐라' 라는 식의 결론이 두려워 글 쓰기가 두려워지기는 하지만,
요새 몽튼의 날씨는 예상 외로 따뜻하다. 그리 유명한 캐나다의 겨울이 다가왔음에도, 아이들은 밖에서 뛰어놀고 있으며, 아직 제대로 된 눈은 내리지 않았고, 정말 춥다는 생각은 안해보았다.
앞집 아저씨한테 이야기 해보니,
올해 좀 이상하게도 안 춥다는 것이며, 그건 무척이나 좋은 일이란다. 누가 이상하게 안추운 것을 싫어하겠냐는 것이다.
하지만, 추위가 올것이 생각되면, 아직도 직업이 없음과, 앞으로의 생활들이 하나둘씩 떠오르고 그러면 걱정과 스트레스가 발생하게 된다.
잘 되갈 것이라고 믿고 잘 헤쳐나갈 수 밖에 없다는 게 늘 결론이긴하지만.
또다시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