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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음악, 게임, TV, 책 들

changeling - 2월 21일

change 의 현재 분사는 changing 일텐데. changeling 이어서 찾아보니,
몰래 꿔치기한 어린애요정앗아간 예쁜 아이 대신 생긴 아이;cf. ELF CHILD》 으로 나와있다.
영화제목으로 영화의 내용은 충분히 설명이 되는듯하다.

영화는 역시 갑갑하다. 그시절의 LA 가 그랬던듯하다. 부패한 경찰이 권력을 쥐고, 자신들에게 대항하는 사람은 손쉽게 감옥이던 감옥과 다름 없는 정신병원에 쳐 넣어버리는.

듣기로는 클린트이스트우드도 공화당지지자로 알고 있는데.
미국이라는 나라에서는 공화당=보수=꼴통 은 성립하지 않는가 보다.
잘못된 권력이 개인의 자유을 얼마나 침해하는가에 대한 이런 사려깊음이 있으니 말이다.

시내 한복판에서 불속에 사람을 6명이나 죽이는 경찰 권력은 1928년 LA 보다는 나은 곳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