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사의 끝은 어차피 월요일에 있는 인터뷰지만, 실질적인 답사일정은 이날이 마지막이었다.
전날 한국인들의 맥주 모임있다고 해서 프레데릭턴에 돌아오자마자. 동행분들의 민박집으로 안내하고, 지사장님과 나는 맥주집으로 행했다.
맥주를 먹는 동안의 이야기는 적지 않겠지만, 그리 유쾌한 이야기는 아니었다.
하지만, 나이 지긋한 옆의 이민 선배님의 한마디가 가장 정확했다.
'그런일이야 세상 어디에도 있는것, 뭘 그리 신경쓰나?'
그리고 당구를 치고 이제 완벽히 시차를 적응 하였다고 생각하며 늦게 잠이 들었다.
비내리는 프레데릭턴.
근교의 댐과 시장을 방문하였다.
댐 -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old goverment - tour 가 있는데 사정상 방문한 날은 모두 취소 되어서 들어가지 못했다.
이제 인터뷰 준비만 열심히 하면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