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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의 삶/몽튼을 아시나요?

30일~31일 인터뷰 준비

오전에만 간단한 일정이 있었다.
처음 간곳은 프레데릭턴 마켓.
saint john에도 재래식 시장이 있는데, 프레데릭턴의 재래시장은 토요일일요일에만 열린다고 한다.
이때 아마 프레데릭턴의 모든 사람이 나온듯 하다.
간만에 사람이 북적대는 모습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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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odell park를 찾았다.
다시봐도 역시 깨끗한 공기와 숲.
담배를 피는 것이 불법이 아닐까 잠시 생각해보았다.
역시 난 공기를 오염시키는 한 인간일 뿐인가?

그리고 숙소에 들어오니, 전화로 준비되어있는 인터뷰 준비.
그래도 이주공사에서 많이 신경 써주기는 하는 편인 듯하다.

내 영어의 가장 큰문제는 전화로는 잘안된다는거. 또하나 한국말을 할 줄 아는 사람과는 정말 영어가 어렵다는거....
그래도 인터뷰를 준비해주는 (예행연습을 해주신 홍부장인가(?))는 영어의 문제보다는 내 직업과 사업계획을 착실히 준비하라는 말을 남겼다.

일요일에는 역시 근처의 오델파크를 걸었다.
만일 내가 프레데릭턴에 살게 된다면, 오델파크를 제일 자주 오갈것 같다는 느낌을 가지면, 숲의 신선한 공기를 담배연기로 찌든 내 폐로 되도록이면 많이 담아가려고 노력하였다.
그리고 뒹굴뒹굴...인터뷰만 끝나면, 사랑하는 아내와 귀여운 울아들딸있는곳으로 돌아간다 잇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