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은 왜 이몽령에게 정조를 지켰을까?
영화가 만들어지기전에도 한번쯤 해봤을 상상이다. 춘향이 무슨 사대부집 규수도 아니고, 몽령이 이야기후에 춘향만 바라보고 살았을 것 같지도 않고 굳이 지키지 않아도 아무도 욕할 건덕지 없는 '정조'를 지킨이유는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춘향은 몽령이 어떻게든 돌아와서 자기를 찾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지 않았을 까 싶다.
어쨌든 뭐 이런상상을 김대우 감독은 파고 들었고, 방자의 지고 지순한 사랑이야기로 바꾸는데... 뭐 음란서생이후 딱히 달라진 것 없는 듯 하다. 음란서생때는 신선한 맛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저 조여정이라는 배우의 가슴을 보기 위한 영화로 전락 해버린 듯 하다.
하지만 찬찬히 살펴보면 재밌는 구석이 좀 있다. 특히 변학도. 처음 보는 이배우의 연기에 난 깜짝 놀랐다. 그 어눌한 변태 스러움을 어찌나 능청스럽게 연기를 하는지 김주혁, 류승범 뺨때리고도 남을 정도였으니...다음 영화가 기대된다.
영화가 만들어지기전에도 한번쯤 해봤을 상상이다. 춘향이 무슨 사대부집 규수도 아니고, 몽령이 이야기후에 춘향만 바라보고 살았을 것 같지도 않고 굳이 지키지 않아도 아무도 욕할 건덕지 없는 '정조'를 지킨이유는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춘향은 몽령이 어떻게든 돌아와서 자기를 찾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지 않았을 까 싶다.
어쨌든 뭐 이런상상을 김대우 감독은 파고 들었고, 방자의 지고 지순한 사랑이야기로 바꾸는데... 뭐 음란서생이후 딱히 달라진 것 없는 듯 하다. 음란서생때는 신선한 맛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저 조여정이라는 배우의 가슴을 보기 위한 영화로 전락 해버린 듯 하다.
하지만 찬찬히 살펴보면 재밌는 구석이 좀 있다. 특히 변학도. 처음 보는 이배우의 연기에 난 깜짝 놀랐다. 그 어눌한 변태 스러움을 어찌나 능청스럽게 연기를 하는지 김주혁, 류승범 뺨때리고도 남을 정도였으니...다음 영화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