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stoPinsaRomana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샌프란시스코 2019 - 4 세째날 애들이 어렸을 때는 호텔을 잡을 때 항상 아침식사를 주는 곳으로 잡았었다. 외곽으로 잡으면 그런 호텔이 많은데, 식사 비용, 시간면에서 큰 메리트가 있지만, 이렇게 도심 한가운데 호텔을 잡으면 그런 경우가 별로 없다. 지난 시카고 여행 때는 좀 늦게 일어나서 아침 겸 점심을 주로 먹었는데 샌프란시스코는 시차 때문에 7시면 웬만해서는 눈이 떠진다. 그래서 항상 아침을 먹게 되었고, 요번에는 근처에 다이너로 아침식사 먹으러 갔다. 다이너, 혹은 아침식사라는 게 좀 뻔한 게 있어서 딱히 훌륭한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의 차이가 별로 없는데, 여기는 역시 보통이었다. 문제는 캐나다에서는 널리 메이플 시럽이 여기는 맛없는 캐러멜 시럽으로 바뀌어져 있다는 것. 아침을 먹고 PIER 39로 간다. 너무 일러서 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