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는 정말로 많은 아이들이 스케이트를 탄다.
앞집애 한테 물어보니 2돌 반만에 스케이트를 처음 탔다고 하니...
할수 없이 아들녀석에게 스케이트를 가르치기로 했다.
3개월에 주 1회씩 가고 180불이라는 거금을 들였다.
하지만 굳이 레슨을 안받으려면 무료 스케이트만 찾아다녀도 일주일내내 탈 수 있다.
무료 스케이트에 가서 찍은 영상...
하키장 으로 사용되는 링크가 두개가 있는 스케이트장이 동네마다 한두개씩 있으니뭐 스케이트를 타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아직 영어도 잘모르고 분위기 파안 못하는 딸녀석은 내가 며칠 데리고 다니면서 잡아줬더니 이제 겨우 걸음마를 한다.
레슨이 있는 날에는 하키 관중석이 가득찬다. 부모들이 아이를 데리고 와서 지켜보느라고. 애들 교육이라는 측면에서 우리네랑 비슷하면서 또 다른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