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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의 삶/두번째 도시 - 워털루

Cameron Chinese Restaurant

워털루에서 꽤나 유명한 딤섬집을 방문했다.

이전에 두어번 시도 한적이 있었지만, 둘다 대기줄이 길어서 많이 기다려야 한다는 이야기에 포기했는데, 오늘은 오픈시간에 맞추어 아침을 거르고 갔다.

 

주변에 큰 건축현장이 있고, 가던날이 장날이라고, 오늘 콘크리트 타설을 제대로 하는 날인지, 레미콘 차량이 10대가 넘게 레스토랑 앞을 꽉막고 있었다.  건설현장 경험으로 콘크리트차량이 그리 길을 막고 오래 기다리면 기사는 그날 제대로 혼나야 하는데...

 

확실히 딤섬은 맛있었다. 어디서 대량 구매한 냉동 만두가 아니라 직접 만든 만두라는 소문을 들었고, 그래서인지 전체적으로 다 맛있었다. 

이 사진을 찍고 갑자기 카메라의 오토 포커스가 되지 않는 것이었다. 고장났나 걱정했지만 렌즈 필터위에 서리가 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