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개봉영화니까 벌써 15년 가까이 된 영화이고, 나중에 웹사이트를 찾아보니 tv 에서도 몇번 방영해준 적이 있다고들 한다.
하지만, 난 분명 재미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잊고 지내고 있다가 우연히 보게 되었다.
타임머신이건(백투더 퓨처), 한 사람만 어떤 방식으로 과거로 되돌아가건(터미네이터, 나비효과) 대다수의 과거로의 여행은 미래- 실은 현재를 변화 시킨다. 미래는 과거를 통해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그래서 과거로의 여행은 많은 패러독스를 만들어낸다.
백투더 퓨처에서 자기 아버지와 어머니가 만나 사랑에 빠지는 것을 본의 아니게 방해한 주인공은 자신의 존재가 없어지려고 하는 경험을 하게 되며, 나비효과는 과거의 일정부분에 대한 행동의 변화로 현시점에서 아주 많이 다른현실을 경험하게 된다.
하지만, 이 영화는 과거로 돌아가 현실을 바꾸지 못한다. 돌아간 과거에서 내가 한 행동역시 미래의 한 부분일뿐이다. 우리가 과거에 이런일을 안했으면 어땠을까 라고 생각하는 것이 부질 없듯이 미래에서 제임스를 안보냈으면 어땠을 까 하는 생각도 부질 없는 짓이다.
결국 미래의 사람들은 그것을 알고 있었기에 처음부터 '터미네이터'처럼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사람을 죽이라고 하거나, 바이러스를 못퍼뜨리게 막으라고 하지 않고 단지 그 샘플만을 구해오라고 한 것이며, 그 목적은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그 시간 여행에 끼어있는 제임스와 레일리는 제임스가 어렸을 적 보았고 뇌리에 남아 꿈속에서 항상 나타났던 모습 그대로 죽음과 이별을 맞이한다.
10여년이 지난 영화지만, 역시 재미있고 짜임새 있는 이야기. 시간여행의 이야기는 흥미로운 소재임이 틀림없다.
하지만, 난 분명 재미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잊고 지내고 있다가 우연히 보게 되었다.
타임머신이건(백투더 퓨처), 한 사람만 어떤 방식으로 과거로 되돌아가건(터미네이터, 나비효과) 대다수의 과거로의 여행은 미래- 실은 현재를 변화 시킨다. 미래는 과거를 통해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그래서 과거로의 여행은 많은 패러독스를 만들어낸다.
백투더 퓨처에서 자기 아버지와 어머니가 만나 사랑에 빠지는 것을 본의 아니게 방해한 주인공은 자신의 존재가 없어지려고 하는 경험을 하게 되며, 나비효과는 과거의 일정부분에 대한 행동의 변화로 현시점에서 아주 많이 다른현실을 경험하게 된다.
하지만, 이 영화는 과거로 돌아가 현실을 바꾸지 못한다. 돌아간 과거에서 내가 한 행동역시 미래의 한 부분일뿐이다. 우리가 과거에 이런일을 안했으면 어땠을까 라고 생각하는 것이 부질 없듯이 미래에서 제임스를 안보냈으면 어땠을 까 하는 생각도 부질 없는 짓이다.
결국 미래의 사람들은 그것을 알고 있었기에 처음부터 '터미네이터'처럼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사람을 죽이라고 하거나, 바이러스를 못퍼뜨리게 막으라고 하지 않고 단지 그 샘플만을 구해오라고 한 것이며, 그 목적은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그 시간 여행에 끼어있는 제임스와 레일리는 제임스가 어렸을 적 보았고 뇌리에 남아 꿈속에서 항상 나타났던 모습 그대로 죽음과 이별을 맞이한다.
10여년이 지난 영화지만, 역시 재미있고 짜임새 있는 이야기. 시간여행의 이야기는 흥미로운 소재임이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