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집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말 너무하는 고기집. 모처럼 장인어른과 장모님 처형이 집에 놀러왔다. 저녁으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근처의 고기집을 찾았다. 나는 많이 먹는 편이다. 가리는 음식별로 없고, 고기도 무지 좋아하는 편이다. 하지만, 이곳 수지에 이사온 이후로는 동네에서 외식하기가 꺼려진다. 별로 맛있게 먹어본 기억이 없기 때문이다. 한번은 고기집이 새로 생겨 가봤는데, 2만 몇천원 하는 등심을 먹었는데 무지 질겨서 먹기가 힘들었다. 예전에 서울 강남에서 먹으면, 꽃등심 4만 몇천원 하는 것도 있고 그런 것과 가격비교해보면서 싸니 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다시는 가지 말아야지 하고 나왔는데. 요번에는 근처에 주차장도 넓직하고, 꽤 큰 고기집을 가게되었다. 문제는 주말 오후 6시였음에도 사람이 별로 없다는게 좀 게림칙 했지만.... 불안해서 양..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