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세, 재계약. 피곤함. 2006년 4월 20일경 우리 가족은 이곳 수지로 이사왔다. 처음으로 전세라는 것을 얻어서. 주의사항도 많았지만, 모두 챙기기에는 내가 정신이 없었다. 그래서 은행에 담보가 들어가 있는 집에 아무 생각없이 이렇게 살게 되었다. 계약당시 전세보증금 일부는 대출을 갚아달라는 특별계약에 의해 집주인은 일부를 갚고 감액등기를 하였다. 보증금을 준 뒤 한달 가량이나 늦게 감액 등기를 하였기 때문에 한달가량은 맘졸이며 갑자기 무슨일이 생기면 어쩌나 걱정도 많이 했다. 그냥 가만히 있어도 걱정이 될텐데, 그 한달동안 전주인에게 오는 우편물은 세무서로부터 오는 독촉장이 꽤 많았던 까닭에 정말 전세보증금 날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 한두달가량은 등기부등본도 많이 띄어봤다. 하지만, 이미 대출 받고 있는집, 전세까지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