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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음악, 게임, TV, 책 들

Julie & Julia

노라 애이프런과 메릴 스트립이라는 이름만으로도 보고 싶어지는 이영화를
자막을 구할 수가 없어 영어 자막으로 보게되었다.


영화는 두개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하는데, 역시 두개의 스토리가 비슷하게 진행된다.
하나는 40년대에 외교관의 부인으로 프랑스에 간 줄리 차일드라는 여성과, 2002년의 쥴리 파웰이라는 두여성의 이야기인데,
둘사이를 이어주는 것은 쥴리 차일드가 쓴 프랑스 요리책이다.

어찌보면 뻔한 스토리에 뻔한 결론을 이야기 하고 있는 것도 같지만, 감독의 깔끔한 연출과 메릴 스트립의 연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메릴스트립의 연기가 조금 과장스럽지 않나 했는데...



위의 영상은 실제 쥴리아 차일드의 영상.

메릴스트립의 연기는 정확했다. 아마 쥴리 차일드를 미리 알고 있는 사람이 봤다면 두배로 즐거웠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