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데이콤에 접속하여 문서를 한참을 보고 며칠을 고생하여,
Netscape가 동작하기 시작하며 화면에 그림들이 떠오르던 - 또다른 세상을 본것이.
이제는 주변에 안쓰는 사람이 없고 모르는 사람이 없는 World Wide Web 이라는 것이
그 때는 아는 사람만 아는 엄청난 세계였다.
언제부턴가 Netscape는 안쓰게 되고 Internet Explorer 라는 MS 의 프로그램만 사용하게 되었다.
끼워팔기다 어쩐다 소송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지만,
그런 소송이 무슨 의미인지 난 잘몰랐고, IE 는 너무 편했다.
새로운 프로그램의 다운로드도 쉬웠고,
어느날 부터인가 은행에 갈 필요도 없어지고,
쇼핑도 우후죽순처럼 늘어나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가능했다.
어느날인가 다시 깔아본 Netscape는 너무 형편없고 재미없는 프로그램이 되어있었다.
그리고 어느날인가 나도 프로그래머라는 직업을 가지게 되었다.
더더군다나 난 프로그래머를 시작하면서 MS 의 개가 되리라 마음 먹었다!
Visual Studio 라는 프로그램을 주로 사용했고, Visual C++ 는 편리한 인터페이스,
훌륭한 디버깅툴을 제공하고 있었으며,
MS의 프로그램을 제작하는데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프로그램이었다.
주로 소형 단말기나 PDA혹은 공장의 큰 비젼장비의 프로그램을 했기 때문에
웹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하는 일이 별로 없었으니까 그런 고민은 별로 하지 않았지만,
예전에 만든 멀티미디어 프로그램의 웹버젼으로 포팅할 일이 있었는데
아무 고민 없이 액티브 엑스를 이용했었다.
기존의 프로그램을 별 수정없이 웹에서 쓸 수 있게 해주는 엑티브 엑스는 훌륭한 기술이었다.
요새는 임베디드 리눅스 프로그램을 작성한다.( 그래도 윈도우 XP에서 작업한다.)
그리고 집에서는 맥북을 윈도없이 사용한다.(물론 윈도우 XP 데스크 탑이 옆에 있다)
그리고 이제야 비로소 표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본다.
MS는 표준에 대해서 늘 자신이 있었다.
아무리 세계적인 다른 회사들이 인정을 안해도 점유율이 굉장히 높은 자신들의 오에스에 설치해서 사용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게 되고 그게 표준이라는 의미이니까.
거기에 우리네 사람들의 돈안들이고 시간안들이고 거져 먹기식 개발이 더해졌다.
생산성면에서 액티브 엑스는 분명 메리트가 있는 개발방법이다. Visual Basic 으로도 제작이 가능하니,
한국사람들 대다수가 사용하는 윈도우에서 돌아가는데 딱히 테클 걸일도 없었다.
그래서 지금 이지경에 이르렀다.
인증하는 곳에서 액티브 엑스를 사용하는 것은 할 수 없다고 해도, 편지쓰거나, 메일 확인하는 것, 파일다운로드 받는 것조차 우리는 액티브 엑스를 사용하고 있다.
개발할 때 개발자가 액티브 엑스를 사용하면 개발기일 1주일 안하면 2주일이라고 보고하면, 아마도 거의 대다수의 윗사람은 액티브 엑스를 사용할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윈도우 안쓰는 사람 있나? 당연히 액티브 엑스지~~’
firefox 는 훌륭한 브라우져이다. safari 는 정말 빠른 브라우져이다.
직접 사용하지는 않지만, opera 는 가벼운 브라우져로 소문이 나있다.
이런 모든 브라우져를 우리는 사용할 수 없다.
그뿐아니다. 무엇인가 다운로드 받기 위해서는 맥을 껐다가 윈도우로 부팅을 하여야 하거나, 옆에 잘자고있던 컴퓨터를 켜야 한다. 리눅스에서 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사이트들이 우리에게는 너무 많다.
리눅스도 맥도 윈도우 못지않게 매력있고 훌륭한 오에스이며, 윈도우의 점유율은 이제 분명 도전 받을 때가 되어간다.
이제는 웹에서라도 오에스, 브라우져 구분없이 월드 와이드하게 브라우징 했으면 좋겠다.
모든 오에스, 모든 브라우져에서 사용할 수 없는 사이트라면, 개발을 접거나, 더 투자하여 사용할 수 있게 하라. 아니면 이제는 외면 받기 쉬울 것이다.
데이콤에 접속하여 문서를 한참을 보고 며칠을 고생하여,
Netscape가 동작하기 시작하며 화면에 그림들이 떠오르던 - 또다른 세상을 본것이.
이제는 주변에 안쓰는 사람이 없고 모르는 사람이 없는 World Wide Web 이라는 것이
그 때는 아는 사람만 아는 엄청난 세계였다.
언제부턴가 Netscape는 안쓰게 되고 Internet Explorer 라는 MS 의 프로그램만 사용하게 되었다.
끼워팔기다 어쩐다 소송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지만,
그런 소송이 무슨 의미인지 난 잘몰랐고, IE 는 너무 편했다.
새로운 프로그램의 다운로드도 쉬웠고,
어느날 부터인가 은행에 갈 필요도 없어지고,
쇼핑도 우후죽순처럼 늘어나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가능했다.
어느날인가 다시 깔아본 Netscape는 너무 형편없고 재미없는 프로그램이 되어있었다.
그리고 어느날인가 나도 프로그래머라는 직업을 가지게 되었다.
더더군다나 난 프로그래머를 시작하면서 MS 의 개가 되리라 마음 먹었다!
Visual Studio 라는 프로그램을 주로 사용했고, Visual C++ 는 편리한 인터페이스,
훌륭한 디버깅툴을 제공하고 있었으며,
MS의 프로그램을 제작하는데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프로그램이었다.
주로 소형 단말기나 PDA혹은 공장의 큰 비젼장비의 프로그램을 했기 때문에
웹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하는 일이 별로 없었으니까 그런 고민은 별로 하지 않았지만,
예전에 만든 멀티미디어 프로그램의 웹버젼으로 포팅할 일이 있었는데
아무 고민 없이 액티브 엑스를 이용했었다.
기존의 프로그램을 별 수정없이 웹에서 쓸 수 있게 해주는 엑티브 엑스는 훌륭한 기술이었다.
요새는 임베디드 리눅스 프로그램을 작성한다.( 그래도 윈도우 XP에서 작업한다.)
그리고 집에서는 맥북을 윈도없이 사용한다.(물론 윈도우 XP 데스크 탑이 옆에 있다)
그리고 이제야 비로소 표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본다.
MS는 표준에 대해서 늘 자신이 있었다.
아무리 세계적인 다른 회사들이 인정을 안해도 점유율이 굉장히 높은 자신들의 오에스에 설치해서 사용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게 되고 그게 표준이라는 의미이니까.
거기에 우리네 사람들의 돈안들이고 시간안들이고 거져 먹기식 개발이 더해졌다.
생산성면에서 액티브 엑스는 분명 메리트가 있는 개발방법이다. Visual Basic 으로도 제작이 가능하니,
한국사람들 대다수가 사용하는 윈도우에서 돌아가는데 딱히 테클 걸일도 없었다.
그래서 지금 이지경에 이르렀다.
인증하는 곳에서 액티브 엑스를 사용하는 것은 할 수 없다고 해도, 편지쓰거나, 메일 확인하는 것, 파일다운로드 받는 것조차 우리는 액티브 엑스를 사용하고 있다.
개발할 때 개발자가 액티브 엑스를 사용하면 개발기일 1주일 안하면 2주일이라고 보고하면, 아마도 거의 대다수의 윗사람은 액티브 엑스를 사용할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윈도우 안쓰는 사람 있나? 당연히 액티브 엑스지~~’
firefox 는 훌륭한 브라우져이다. safari 는 정말 빠른 브라우져이다.
직접 사용하지는 않지만, opera 는 가벼운 브라우져로 소문이 나있다.
이런 모든 브라우져를 우리는 사용할 수 없다.
그뿐아니다. 무엇인가 다운로드 받기 위해서는 맥을 껐다가 윈도우로 부팅을 하여야 하거나, 옆에 잘자고있던 컴퓨터를 켜야 한다. 리눅스에서 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사이트들이 우리에게는 너무 많다.
리눅스도 맥도 윈도우 못지않게 매력있고 훌륭한 오에스이며, 윈도우의 점유율은 이제 분명 도전 받을 때가 되어간다.
이제는 웹에서라도 오에스, 브라우져 구분없이 월드 와이드하게 브라우징 했으면 좋겠다.
모든 오에스, 모든 브라우져에서 사용할 수 없는 사이트라면, 개발을 접거나, 더 투자하여 사용할 수 있게 하라. 아니면 이제는 외면 받기 쉬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