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숙소를 몽튼 대학 기숙사로 옮기면서 유일한 문제는 인터넷이 안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다른 조건이 모두 좋아 당분간은 이곳으로 옮기기로 했다.
그리고, 인터넷을 신청하기 위해 Aliant 를 바로 찾아 갔다.
무엇이든지 더디게 해주는 이곳이지만, 그래도 인터넷 서비스는 며칠 안걸려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으니 큰 걱정은 아니었다.
high speed internet service 가 있고, 당분간은 무료로 ultra high speed 를 사용하게 해준단다. 그래서 몇 bps 가 되냐고 물었더니,
최고 5mbps 란다. 풋..... 한국에서는 보통 80~100 mbps 를 사용한다는 말은 예의상 참아주었다. 하지만 별다른 옵션이 없으니 느리고 비싸지만, 난 그것을 신청하였다. dsl 모뎀과 전화 filter, 설치 cd 등을 주며 내일쯤에는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 했다.
하루는 안되어도 꾹참았고, 그다음날도 안되길래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다.
내가 비록 영어를 잘하는 편은 아니어도 그래도 꽤나 잘 알아듣는 편인데, 고객센터에서 하는 말은 거의 알아 들을 수가 없었다.
갑자기 답답해졌다. 기다리다가, 오후에 다시 전화를 했더니 또 뭐라고 하는지 알 수가 없었다. 가끔 3자 통화를 하여 한 여자가 천천히 이야기 해주는데 그여자 말은 조금 알아들을 수 있었지만, 기술자이야기는 좀체로 이해할 수가 없었다.
캐나다 온이래로 혼자하는 것을 포기한 첫번째 것이 되어버렸다.
결국 필라델피아의 닥터김에게 전화 고민사항을 이야기 하니, 이친구가 도와주어 aliant 와 통화후 그다음날 기술자가 집으로 오기로 했다.
역시 닥터김의 영어는 유창했다. 님하 부럽;;;;
그다음날 온 기술자는 놀랍게도 뚱뚱한 아줌마 였다. 와서 전화선을 다시 연결하고 나갔다오더니, 결국 모뎀의 dsl light가 번쩍거리기 시작했고 난 다시 나의 블로그에 이렇게 접속할 수가 있었다.
닥터김의 이야기는 기술자들이 말을 굉장히 빨리 하는데, 아마 교육받은것 같다고 이야기 했다. - 나를 위로 하기 위한 말인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Thanks a lot, Andy...
참고로 여기의 인터넷 사용비용은 최초 설치비 22$ 매달 44$ 속도는 5mbps, dsl 이다. 업체는 rogers 와 aliant 가 있는데, rogers는 다운로드에 제한이 있다고 한다. 밤새도록 받아야 할 지 모르지만, 영화라도 보려면, rogers 는 포기해야할 듯.
여기에 tv, 집전화, 핸드폰까지하면 아마 100$ 이상이 매달 나갈 듯. 잘생각해보면 한국보다 엄청나게 비싼것은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다른 조건이 모두 좋아 당분간은 이곳으로 옮기기로 했다.
그리고, 인터넷을 신청하기 위해 Aliant 를 바로 찾아 갔다.
무엇이든지 더디게 해주는 이곳이지만, 그래도 인터넷 서비스는 며칠 안걸려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으니 큰 걱정은 아니었다.
high speed internet service 가 있고, 당분간은 무료로 ultra high speed 를 사용하게 해준단다. 그래서 몇 bps 가 되냐고 물었더니,
최고 5mbps 란다. 풋..... 한국에서는 보통 80~100 mbps 를 사용한다는 말은 예의상 참아주었다. 하지만 별다른 옵션이 없으니 느리고 비싸지만, 난 그것을 신청하였다. dsl 모뎀과 전화 filter, 설치 cd 등을 주며 내일쯤에는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 했다.
하루는 안되어도 꾹참았고, 그다음날도 안되길래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다.
내가 비록 영어를 잘하는 편은 아니어도 그래도 꽤나 잘 알아듣는 편인데, 고객센터에서 하는 말은 거의 알아 들을 수가 없었다.
갑자기 답답해졌다. 기다리다가, 오후에 다시 전화를 했더니 또 뭐라고 하는지 알 수가 없었다. 가끔 3자 통화를 하여 한 여자가 천천히 이야기 해주는데 그여자 말은 조금 알아들을 수 있었지만, 기술자이야기는 좀체로 이해할 수가 없었다.
캐나다 온이래로 혼자하는 것을 포기한 첫번째 것이 되어버렸다.
결국 필라델피아의 닥터김에게 전화 고민사항을 이야기 하니, 이친구가 도와주어 aliant 와 통화후 그다음날 기술자가 집으로 오기로 했다.
역시 닥터김의 영어는 유창했다. 님하 부럽;;;;
그다음날 온 기술자는 놀랍게도 뚱뚱한 아줌마 였다. 와서 전화선을 다시 연결하고 나갔다오더니, 결국 모뎀의 dsl light가 번쩍거리기 시작했고 난 다시 나의 블로그에 이렇게 접속할 수가 있었다.
닥터김의 이야기는 기술자들이 말을 굉장히 빨리 하는데, 아마 교육받은것 같다고 이야기 했다. - 나를 위로 하기 위한 말인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Thanks a lot, Andy...
참고로 여기의 인터넷 사용비용은 최초 설치비 22$ 매달 44$ 속도는 5mbps, dsl 이다. 업체는 rogers 와 aliant 가 있는데, rogers는 다운로드에 제한이 있다고 한다. 밤새도록 받아야 할 지 모르지만, 영화라도 보려면, rogers 는 포기해야할 듯.
여기에 tv, 집전화, 핸드폰까지하면 아마 100$ 이상이 매달 나갈 듯. 잘생각해보면 한국보다 엄청나게 비싼것은 아닐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