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낮에 월드컵 조추첨중게를 볼 수 있었다.
멋진 여성이 그 쇼의 호스트였는데,
남아프리카 공화국태생인 샤를리즈 테론이다.
얼마전 핸콕이라는 영화에서도 나왔지만,
꽤 미인이다. 그여자가 아카데미 여우 주연상을 탔는데, 바로 이영화에서이다. 물론 샤를리즈 테론을 아는 사람은 다 이영화를 알겠지만,
그저 이영화를 본사람은 그녀를 모를 수도 있다. 너무나도 다르니까.
영화는 에일린이라는 한 여성의 이야기인데, 꽤나 처참하다.
결국 우리나라에도 몇번 발생한 연쇄 살인범의 결론은 '미친놈' 이 살인을 한것이 되어버리는데,
영화를 보면, 단지 '미친년'이라서 살인을 하는 것은 아닌듯 하다.
그녀에게는 그것이 너무 절실했으며, 자신만의 핑계거리를 만들었다.
결국은 그런것들모두 사회가 만들어내는 범죄가 아닐까 한다.
사회의 높은 분들은 모두 그저 미친놈이라고 생각해버리면 모든 것이 간단하기에 그리하려고 하겠지만....
그녀의 범죄행위를 이해하거나, 옹호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기회란 것이 없었다.
그게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