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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deric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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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인터뷰 다행이었는지에 대한 정확한 확신은 없지만, 이동네에서 유명한 이민관인 tammy가 아니라 다른 인도계여자와 인터뷰를 하였다. 인터부내용이야 뻔한것이었고, 다행히도 내영어를 잘알아듣고 나에게 영어를 잘한다는 칭찬까지 했다. 불행스러운것은 아내가 영어를 못한다고 했더니 영어 공부를 한국에서 시키라는 조건을 걸었다는 것.... 무엇보다 기쁜일은 그날 NB에서 찍은 사진중 가장 그럴듯한 사진을 찍었다는 것이다. 한국분들이 민박을 한 그 집의 전경이 너무 좋은데 (강을 남쪽으로 바라보고있다.) 그 날 따라 물안개가 예쁘게 피어올라 아무리 여행용 싸구려 디카에도 예쁜 사진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을 증명 해준 바로 이사진... 물론 위아래로 트리밍을 좀했다. 짜증나는 일도 물론 하나 있었다. 웬만해서는 밝은면만 적으려..
30일~31일 인터뷰 준비 오전에만 간단한 일정이 있었다. 처음 간곳은 프레데릭턴 마켓. saint john에도 재래식 시장이 있는데, 프레데릭턴의 재래시장은 토요일일요일에만 열린다고 한다. 이때 아마 프레데릭턴의 모든 사람이 나온듯 하다. 간만에 사람이 북적대는 모습을 보았다. 그리고 다시 odell park를 찾았다. 다시봐도 역시 깨끗한 공기와 숲. 담배를 피는 것이 불법이 아닐까 잠시 생각해보았다. 역시 난 공기를 오염시키는 한 인간일 뿐인가? 그리고 숙소에 들어오니, 전화로 준비되어있는 인터뷰 준비. 그래도 이주공사에서 많이 신경 써주기는 하는 편인 듯하다. 내 영어의 가장 큰문제는 전화로는 잘안된다는거. 또하나 한국말을 할 줄 아는 사람과는 정말 영어가 어렵다는거.... 그래도 인터뷰를 준비해주는 (예행연습을 해주신 홍..
28일 답사 마지막날 답사의 끝은 어차피 월요일에 있는 인터뷰지만, 실질적인 답사일정은 이날이 마지막이었다. 전날 한국인들의 맥주 모임있다고 해서 프레데릭턴에 돌아오자마자. 동행분들의 민박집으로 안내하고, 지사장님과 나는 맥주집으로 행했다. 맥주를 먹는 동안의 이야기는 적지 않겠지만, 그리 유쾌한 이야기는 아니었다. 하지만, 나이 지긋한 옆의 이민 선배님의 한마디가 가장 정확했다. '그런일이야 세상 어디에도 있는것, 뭘 그리 신경쓰나?' 그리고 당구를 치고 이제 완벽히 시차를 적응 하였다고 생각하며 늦게 잠이 들었다. 비내리는 프레데릭턴. 근교의 댐과 시장을 방문하였다. 댐 -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old goverment - tour 가 있는데 사정상 방문한 날은 모두 취소 되어서 들어가지 못했다. 이제 인터뷰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