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조금 된 영화이지만, 많은 좋은 평들로 기대를 하고 보았고,
독특한 구성으로 긴영화 였지만, 지루 하지 않았다.
브라질 리오데 자네이루이니 이사람들이 하는 말들은 다 포르투갈 말이겠지. 그리고 그곳의 빈민가. 그저 어릴때 부터 할일이라고는 총쏘느거. 대마초나 코카인을 흡입하거나 그것을 보는 일뿐이 없는 이들. 그리고 그것을 통한 장사로 돈을 벌고, 그러기에 구역이 필요하게되고, 그것을 관리하는 갱들이 필요하게된다.
총을 사용하여 누군가를 죽인다는 것이 자신에게 벌어지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에대한 고민이 있었다면, 저들이 저렇게 총을 들고 서있을 수 있을까?
리틀제는 아무 거리낌없이 어린나이에 사람들을 죽인다. 재미로.... 그리고 그 도시의 신이 되고자 한다. 거슬리는 것은 모두 죽인다. 하지만 그가 그 도시의 신인가? 결국 그역시 경찰에게 모은돈을 모두 빼았기고, 자신과 같은 아이들에게 총을 난사당하여 몸에 구멍이 여러개 뚫린채로 죽어간다.
동생, 애인, 그리고 삼촌의 복수를 위해 총을 든 사람도 다른 복수의 희생양이 되어 의미 없이 죽어간다.
영화속에소 유일하게 의미있는 행동은 자신의 형을 죽인 리틀제가 돈을 빼았기고, 죽어가는 모습을 사진기에 담은 로킷일 지모른다. 그의 사진은 세상을 바꿀수 있는 작은 기회가 될것이다. 언론마져 썩어있다면, 그조차 의미가 없겠지만.
타란티노를 연상시키는 전개와 구성이 긴박해 무척이나 긴장하며 영화를 보았고 영화속에서 보여지는 것들이 무섭게 여겨졌는데, 마지막에 실화라고 올라오지 않기를 바랬지만, 역시 불행히도 실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