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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로 가자

연습장에서.

또 골프이야기.
요새는 나의 주제가 골프가 된 듯 합니다.
뭐든지 빠질때는 미친 듯이 빠졌다가 시간이 지나면, 금방 또 질려버리기 때문에 ...
어쨌든 요새는 골프가 주 관심사항 입니다.

엊그제 필드에서 슬라이스와 엄청 싸울때는 무엇을 해도 슬라이스가 나더니,
하루 쉬고 오늘 연습장에서는 프로가 안 부럽게 드라이버가 날라가 버리는 것입니다.

뒷 그물이 찢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와이프 한테 그렇게 이야기 해줬더니, 찢어지면 자기가 밤새 꿰메 놓을 테니 걱정말랍니다.
흠.... 안 찢어질 것을 아는 게죠....

내일이면 또 슬라이스가 날지도 모르겠습니다......

티칭 프로에게 드라이버를 하나 추천해달라고 했습니다.
보기에는 다 똑같아보이는데, 것두 스펙이 엄청 복잡하더군요...
아무래도 프로가 잘알겠죠...

드라이버 사면 사진 한장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