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일날 이주공사에서 준비하라고 한 서류들 다 들고 갔다 줬는데...
아직까지 인터뷰 일자는 잡히지 않고 있다.
중간에 밴쿠버에 있는 이주공사의 본사로 부터 내 사업계획서와, 재산증빙에 관련해서 몇가지 물어본적이 있고.
내가 궁금해서 전화했더니, 7월 초에 접수가 끝났다는 말만 들었을 뿐이다.
이제 인터뷰 일자가 나오는 일이 다음단계인데 뭐 기약 없는 기다림이다.
어제는 tv에서 필리핀, 피지,캄보디아등의 이주자들의 이야기가 나와서, 귀얇은 나는 혹해버렸다.
내가 가려고 마음 먹은 캐나다- 뉴브런스윅이라는 곳의 단점은 인구가 적으니 사업기회가 그만큼 적다는 것과, 너무 춥다는 것....
그에 반해 동남아 국가들은 한참 경제가 크고 있으니, 사업기회가 많은 것은 확실한일...
문제는 아이들 교육비가 많이 들고, 이민은 아니기에 다시 귀국후의 삶을 고민해야 한다는 것....
어쨌든 필리핀에 대해 잘아는 지인에게 연락을 취하고 금요일쯤 만나기로 했다.
언제나 그렇지만, 삶의 진로를 판단하는 일은 너무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