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아가는 동안에 한번도 고려대상이 아니었지만, 할 수 없이 난 며칠전 판사앞에 앉아 재판이란 것을 받았다.
이 블로그에 몇번 글을 올렸듯이 '전세보증금 반환소송'에 대한 것이었고, 정확히 말하면 변론 기일이었으며, 그것은 나와 피고가 모두 판사앞에 나가 자기 주장을 하는 것이되어야 하는데, 피고는 나오지 않아 판사가 내게 몇마디를 물어보고 답하는 형식으로 약 4~5분간 진행 되었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나의 재판건과는 별도로 난 요새 '보스톤 리갈'이라는 미국드라마를 즐겨 보는데, 그 드라마에서 보여진 변호사라는 사람들의 모습에 대해 말하고 싶어 끄적인다.
보스턴 리갈은 무척 재미있는 드라마이다. 주인공인 앨란 쇼어는 아주 인간적이며, 능수능란한 일처리를 하고, 지적이며, 잘생겼고, 너무나도 훌륭한 말솜씨를 가졌다. 이 역을 맡은 제임스 스페이더는 섹스, 거짓말, 비디어테이프와 , 하얀 궁전이라는 두영화에서 내 뇌리에 밖혀있는 잘생긴 배우이다.( 그때에 비하면 살은 무척 쪄버렸지만.) 물론 드라마가 아니더라도 일반적인 변호사의 모습으로 상상되어지는 모습은 역시 젊고 똑똑하고, 지적인 모습, 웬지 말싸움하면 2~3분안에 찍소리 못할 것 같은 모습을 가졌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피고가 참석하지 않아 기다리느라 나의 재판은 뒤로 미루어지고, 몇몇 변호사들이 판사앞에서 이야기를 주고 받는 모습에 난 나의 편견을 깨버리고 말았다.
그날 내가 본 변호사들은 나이든 동네 아저씨 같은 모습이었고, 지적으로 보이지도 않았으며, 판사앞에서 "그놈 완전히 사기꾼이에요" 라는 대사를 날리고 있었다.
물론 조금 상위 법원에 조금더 큰 돈이 걸려 있는 재판에서는 아닐수도 있겠지만, 나는 하나의 편견을 깨고 또다른 편견을 가지게 된 듯 하다.
이 블로그에 몇번 글을 올렸듯이 '전세보증금 반환소송'에 대한 것이었고, 정확히 말하면 변론 기일이었으며, 그것은 나와 피고가 모두 판사앞에 나가 자기 주장을 하는 것이되어야 하는데, 피고는 나오지 않아 판사가 내게 몇마디를 물어보고 답하는 형식으로 약 4~5분간 진행 되었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나의 재판건과는 별도로 난 요새 '보스톤 리갈'이라는 미국드라마를 즐겨 보는데, 그 드라마에서 보여진 변호사라는 사람들의 모습에 대해 말하고 싶어 끄적인다.
보스턴 리갈은 무척 재미있는 드라마이다. 주인공인 앨란 쇼어는 아주 인간적이며, 능수능란한 일처리를 하고, 지적이며, 잘생겼고, 너무나도 훌륭한 말솜씨를 가졌다. 이 역을 맡은 제임스 스페이더는 섹스, 거짓말, 비디어테이프와 , 하얀 궁전이라는 두영화에서 내 뇌리에 밖혀있는 잘생긴 배우이다.( 그때에 비하면 살은 무척 쪄버렸지만.) 물론 드라마가 아니더라도 일반적인 변호사의 모습으로 상상되어지는 모습은 역시 젊고 똑똑하고, 지적인 모습, 웬지 말싸움하면 2~3분안에 찍소리 못할 것 같은 모습을 가졌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피고가 참석하지 않아 기다리느라 나의 재판은 뒤로 미루어지고, 몇몇 변호사들이 판사앞에서 이야기를 주고 받는 모습에 난 나의 편견을 깨버리고 말았다.
그날 내가 본 변호사들은 나이든 동네 아저씨 같은 모습이었고, 지적으로 보이지도 않았으며, 판사앞에서 "그놈 완전히 사기꾼이에요" 라는 대사를 날리고 있었다.
물론 조금 상위 법원에 조금더 큰 돈이 걸려 있는 재판에서는 아닐수도 있겠지만, 나는 하나의 편견을 깨고 또다른 편견을 가지게 된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