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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complicated 2009

shoonie 2010. 5. 17. 01:43
지난번에 본 들어는 봤니 모간부부라는 영화에 지루함과 식상함에 실망해서 보지 않을 까 하다가, 그래도 와이프가 좋아할만한 여성 취향의 영화도 한편쯤 봐야겠다는 생각으로 본 영화.


그런데 확실히 모건부부와는 비교불가이다.
즐겁고 유쾌하다. 나이든 아줌마의 이야기긴하지만,
아이들을 가지고 난후에는 이런이야기가 멀게만 느껴지지 않는다. 나역시 이제 곧 저나이가 되겠지라는 생각이들고.

영화속에서 스티브 마틴을 본게 꽤나 오래된 것 같다.
예전에 비디오마니아였을 때는 코미디영화만 틀면 나오던 사람인데....

실제로 위의 세배우중에서 알렉볼드윈이 제일 젊다. 스티브 마틴에 비하면 한참 젊을 듯. 스티브 마틴은 아주 오래전부터 희머리로 영화에 나왔을때 비틀쥬스의 알렉 볼드윈을 기억해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