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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shoonie
2009. 8. 4. 09:05
다시 조금은 무거운 영화.
역시 애드리안 브로디라는 배우가 끌렸고,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보게 되었다.
전쟁은 무척이나 사람을 비참하게 한다. 특히 한 인종에 대한 편견이 가득한 전쟁은 너무나 그 인종에게 비참했던 기억이었으리라.
2차대전에서 유태인들이 그랬다. 영화는 유태계의 감독의 입장에서 유태인인 받았던 고통스러움을 실감나고 또 애틋하게 그려낸다.
2차대전에 우리나라는 어땠는가? 일본에게 그 이전에 나라를 빼았겼고, 전쟁속에 많은 사람이 죽었다. 폴란드의 훌륭한 피아니스트 이상으로 천재였던 예술가, 지식인들은 죽임을 당했다. 중국의 남경에서는 수많은 사람이 죽었고...
목숨은 누구에게나 소중하다. 아무리 비천한 사람일지라도. 하지만, 유태인들의 죽음은 그래도 많이 보상 받았다. 그들은 그 수많은 종족의 죽음이 있었던 그전쟁으로 인해 수천년전의 자기 땅이라는 이유로 전쟁과 아무 상관 없는 땅에 잘 살고 있던 사람들을 내 쫓고 살고 있으며, 강대국들의 지원을 받으며, 그 주변의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들을 학살(자기들이 당한 것 이상으로) 하고 있으며, 유능한 자기 종족의 작가나 영화감독을 통해 위와 같은 멋진 영화를 만들어 아직까지도 자기들이 피해자이며, 자기들은 지금 그럴만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들에게는 자기가 당한 것은 학살이었으며, 자기들이 지금 팔레스타인을 죽이는 것은 정당방위라 이야기 하고 있다.
역사는 항상 승자의 편이니까.
근데 굳이 따지자면, 승자도 아닌 일본에게 우리는 아직도 생체실험이라던지, 정신대 할머니들이라던지에 대해 사과조차 받지 못하고, 몽유도원도 같은 그림 ( 이사동 스캔들을 보며 기억났다.) 도 돌려 달라는 이야기를 못하고 있다.
왜? 문제는 우리에게 있다. 우리는 아직도 일본으로부터 완전히 독립하지 못했다. 아직도 그 그늘에 있는 듯하다. 그리고 그늘속에서 좀 위에 있는 사람들은 늘 이야기한다. - 이런글 쓰는 놈들은 빨갱이라고.
영화랑 상관 없을 수도 있는 이상한 이야기를 쓰고 말았네....
역시 애드리안 브로디라는 배우가 끌렸고,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보게 되었다.
전쟁은 무척이나 사람을 비참하게 한다. 특히 한 인종에 대한 편견이 가득한 전쟁은 너무나 그 인종에게 비참했던 기억이었으리라.
2차대전에서 유태인들이 그랬다. 영화는 유태계의 감독의 입장에서 유태인인 받았던 고통스러움을 실감나고 또 애틋하게 그려낸다.
2차대전에 우리나라는 어땠는가? 일본에게 그 이전에 나라를 빼았겼고, 전쟁속에 많은 사람이 죽었다. 폴란드의 훌륭한 피아니스트 이상으로 천재였던 예술가, 지식인들은 죽임을 당했다. 중국의 남경에서는 수많은 사람이 죽었고...
목숨은 누구에게나 소중하다. 아무리 비천한 사람일지라도. 하지만, 유태인들의 죽음은 그래도 많이 보상 받았다. 그들은 그 수많은 종족의 죽음이 있었던 그전쟁으로 인해 수천년전의 자기 땅이라는 이유로 전쟁과 아무 상관 없는 땅에 잘 살고 있던 사람들을 내 쫓고 살고 있으며, 강대국들의 지원을 받으며, 그 주변의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들을 학살(자기들이 당한 것 이상으로) 하고 있으며, 유능한 자기 종족의 작가나 영화감독을 통해 위와 같은 멋진 영화를 만들어 아직까지도 자기들이 피해자이며, 자기들은 지금 그럴만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들에게는 자기가 당한 것은 학살이었으며, 자기들이 지금 팔레스타인을 죽이는 것은 정당방위라 이야기 하고 있다.
역사는 항상 승자의 편이니까.
근데 굳이 따지자면, 승자도 아닌 일본에게 우리는 아직도 생체실험이라던지, 정신대 할머니들이라던지에 대해 사과조차 받지 못하고, 몽유도원도 같은 그림 ( 이사동 스캔들을 보며 기억났다.) 도 돌려 달라는 이야기를 못하고 있다.
왜? 문제는 우리에게 있다. 우리는 아직도 일본으로부터 완전히 독립하지 못했다. 아직도 그 그늘에 있는 듯하다. 그리고 그늘속에서 좀 위에 있는 사람들은 늘 이야기한다. - 이런글 쓰는 놈들은 빨갱이라고.
영화랑 상관 없을 수도 있는 이상한 이야기를 쓰고 말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