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절주절

iMovie, iDvd

다시 오랜만의 맥 어플리케이션 포스트....
 
 맥북을 사면서 꼭 사용해보고 싶었던 어플리케익션중에 이 둘도 포함되어있다.
언젠가 첫째 아들녀석부터 찍어주기 시작한 캠코더를 편하게 보기 위해서 편집을 하고,
Dvd로 만들어 놓는데, 여짓것은 PC 에서 프리미어로 작업하고,
네로의 버닝롬에 DVD 오소링 툴을 이용하여 디브디로 만들어 두었다.
그나마도 디브디 라이터가 없을 때는 정말 고생 고생하여 vcd 로 만들었지만, 정말 별로 맘에 안들었었다.

 프리미어는 구하기도 어렵지만, 방대한 프로그램이어서인지, 배우기도 어렵고,
내가 사용하는 부분은 프리미어의 전체 프로그램의 1% 정도 밖에 안되는 간단한 기능 뿐인데, 과연 이것을 사용해야 하는 의문도 많이 들었다. 그렇다고 베가스등의 모르는 프로그램에 적응하자니 귀찮고, 윈도우즈 XP 에서 제공하는 Movie Maker 인가 이프로그램은 인터 페이스 부터 별로 마음에 안들어서 한번 올려보고 다시 실행도 안시켰다.

 그 와중에 애플의 동영상에 iMovie 실행데모를 보았는데, 쉽고 간단하고, 내가 필요로 하는 정도의 기능 ( dv 캡쳐, 자막, 화면 전환) 등 이 꽤 예쁘게 잘되어있는 듯 했다.
iDVD의 오소링 툴도 꽤 좋아 보였고....

 예상대로 iMovie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쉽고 간략한 기능으로 딱 내수준의 비디오 편집이 가능하다. 더 잘하려면, 파이널 컷등을 공부하면 되겠지만, 너무 비싸고 어려운 일이며, 그정도는 필요 없다. 내 맥북에는 무리 일듯 하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capture 한 dv영상을  몇가지 화면전환효과를 이용하여 이어 붙이고, 자막을 쓰면 하나의 프로젝트가 완성된다.
글씨를 쓰는 종류나, 화면전환등은 iMovie 의 템플릿을 이용하면 쉽게 적용이 가능하며, 프리미어보다는 분명 쉽다. 당연히 프리미어보다는 많은 기능을 제공하지 않겠지만, 가정용 홈비디오 편집에 이이상은 사치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하물며 파이널 컷은 프로그램용량만 맥북하드를 하나 차지할 것 같은데 - 아무리 좋아도 사치일 뿐.

 하지만 iDVD 는 좀 아쉽다. 물론 템플릿등을 제공하여 편리하게 DVD 제작을 할 수 있게 하여 주지만,
이건 좀 템플릿이 많았으면 좋겠는데, 너무 적은 것이 아쉬우며, 또하나 챕터를 나누어서 영상을 만들면 한번에 모든 영상이 순서대로 재생이 안된다는 것... 이건 그리 어려운 기능이 아닐텐데 왜 예전버젼에서는 있었던 기능을 없애 놨는지.. 이러한 기능 때문에  Toast를 설치 해보았지만, 역시 템플릿이 애플의 iDVD 만 못한 것 같다. 딱 예전 PC의 네로 버닝롬 수준이었다. 아쉽다고 파이널컷에 포함되어있는 dvd 프로그램만 설치가 되는지, 사용이 되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iDVD의 템플릿을 다 사용할 때 까지는 사용할 계획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여타의 애플 어플리케이션처럼 사용이 편리하고 쉽게 되있다. 하지만, 몇가지 점에서 불만족스러운 iDVD)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개수가 너무 적은  dvd 템플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