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스토리와 연기를 좋아한다면, 요새는 정말 볼만한 좋은 영화들이 줄줄이 나올 때입니다. 아카데미나 골든글로브등에서 상 받기위한 그런 영화들이 개봉해서 상을 받고 dvd로 나오니깐 말이죠. 올해도 이영화를 비롯해서 배우들의 연기가 빛났던, 영화들이 슬슬 나올때가 되갑니다. 3월초에는 '작품상 수상'등의 프리미엄을 붙이고 나오겠죠.
그런 영화들중에 올해 제일 처음에 만난 영화는 이영화 쓰리 빌보드... 입니다.
이야기 재밌고, 배우들의 연기 훌륭하고, 분노가 주이야기이지만, 의외로 많은 유머를 가지고 있습니다.
Mildred의 분노는 충분히 이해 할 수 있습니만, 그 분노가 향하는 방향은 분명 잘 못되었습니다. 하지만 분노라는 것이 그리 논리적이지 못해서 많은 사람들은 그런 실수를 하죠. 미디어를 이용하는 것은- 그것이 인터넷 sns 이건 길가의 간판이건) 확실히 시선을 끌 수 있지만, 누군가에게 큰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결국 이런 분노와의 화해는 자신과 하는 것입니다. 자신을 이해하고, 자신에게 자신의 잘못에 대한 용서를 구하고 자신의 잘못을 용서함으로서 말이죠. 누군가 의심가는 사람의 뒷통수를 세게 친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그러고 있다면 차를 돌려 집으로 향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