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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음악, 게임, TV, 책 들

Eyes wide Shut

지난주 내내 회사일이 바빠 블로그에 들를 시간이 없었다.
그래도 꾸준히 100여명이 넘는 사람이 내 블로그를 방문하고 있다.
아마도 잘못찾아온 사람들이 대다수 이겠지만, 이제는 영화를 보고 글을 올리지 않으면 죄를 짓는 느낌이 든다.
그런 죄책감이 나의 과대망상이겠지만....

지난주말에 본영화는 역시  divx player 의 고장으로 인해  DVD 를 볼 수 밖에 없었고, 한동안 사 놓은 것을 잊고 지냈던
eyes wide shut 이다.


부부, 그리고 그안의 성적 욕망. 그리고 그로인한 감정과 경험에 대해 이야기 한다.
부분적으로 아내의 성적욕망을 듣고 온통 머릿속에 그 생각뿐인 남자.
그리고 복수심?으로 밤거리를 배회하는 주인공. 이상한 난교 파티.
왜 이런 이야기를 하고자 했는지 잘 모르겠지만, 부부라는 것. 그 둘관의 성관계, 그리고 그속에 드리워진 성적인 욕망을 이야기하고 있는 듯하지만, 역시 스탠리 큐브릭은 어렵다.

야한 영화를 기대하고 봤다면, 아마 후회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