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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의 삶/몽튼을 아시나요?

Bouctouche again.

7월 1일은 카나다생일. 2일은 그냥 회사에서 주는 휴일 해서 난 뜬끔없이 나흘의 휴일이 생겼다.
와이프는 김치를 담가야 한다고 하지만, 날도 좋은데 하루 놀러가자고 했다.

작년 이맘때는 비가 무척이나 많이 왔는데, 그래도 올해는 비가 들오는 편인 듯 하다.
중순에 부모님들 오시는데 그때 맑아야 할텐데....

비가 들오니 길거리에는 컨버터블이 즐비하다.
이럴 날씨에는 나도 한번쯤 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날씨가 너무나 좋았는데 갑자기 어디를 가야 좋을지는 모르겠다. 지난번에 추워서 다 못보고 돌아온 bouctouche 를 가기로 했다.


이제는 수영복입히고 물만나면 물에 뛰어들어가도 될 계절이 되었다.
하늘이 너무나 깨끗하고 구름이 아주 예쁘다.

연휴 마지막에는 수영장에도 한번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