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한주가 지나버린 후기.
지난주에는 드디어 디빅스 플레이어가 고장이 나버렸다.
고로, 난 오랜만에 디브이디를 골랐다.
와이프가 우디알렌의 영화를 좋아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스몰타임 크룩스를 보고 꽤 재미있는 감독이라고 생각하는 듯 해서. 안본 디브이디 중에서 우디알렌의 한나와 자매들을 골랐다.
20년이 넘은 영화이다.
우디알렌의 영화를 보는 것은 무척이나 즐거운 일이다.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자잘자잘한 이야기에, 우리생활에서 흔히 볼수 있는 아이러니, 또 웃기는 상황들. 그속에 담겨진 진지함.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이해했다는 즐거움이 있고, 이해 하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어도 별로 속상하지 않다.
이야기는 매번 불륜, 성적호기심, 미묘한 관계등을 이야기하지만, 또 매번 확연히 다른 무엇인가가 있다.
그중 한나와 자매들은 좀 오래된 고전. 슬리퍼나, 돈을 갖고 튀어라, 그리고 Everything you wants to know ... 등등 초기의 좀 우스꽝스러운 영화이후 조금 진진해진 - 물론 그래도 늘 투덜거리지만...- 영화로 기억하고 있었다.
아마도 90년대에 이영화를 보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때의 기억이 별로 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번에는 무척많은 부분을 동감하며 즐길 수 있었다. 또 몇년이 지나면, 또 다른 재미를 가지고 이영화를 볼 수 있겠지. 간만에 우디알렌 디브이디를 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지난주에는 드디어 디빅스 플레이어가 고장이 나버렸다.
고로, 난 오랜만에 디브이디를 골랐다.
와이프가 우디알렌의 영화를 좋아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스몰타임 크룩스를 보고 꽤 재미있는 감독이라고 생각하는 듯 해서. 안본 디브이디 중에서 우디알렌의 한나와 자매들을 골랐다.
20년이 넘은 영화이다.
우디알렌의 영화를 보는 것은 무척이나 즐거운 일이다.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자잘자잘한 이야기에, 우리생활에서 흔히 볼수 있는 아이러니, 또 웃기는 상황들. 그속에 담겨진 진지함.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이해했다는 즐거움이 있고, 이해 하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어도 별로 속상하지 않다.
이야기는 매번 불륜, 성적호기심, 미묘한 관계등을 이야기하지만, 또 매번 확연히 다른 무엇인가가 있다.
그중 한나와 자매들은 좀 오래된 고전. 슬리퍼나, 돈을 갖고 튀어라, 그리고 Everything you wants to know ... 등등 초기의 좀 우스꽝스러운 영화이후 조금 진진해진 - 물론 그래도 늘 투덜거리지만...- 영화로 기억하고 있었다.
아마도 90년대에 이영화를 보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때의 기억이 별로 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번에는 무척많은 부분을 동감하며 즐길 수 있었다. 또 몇년이 지나면, 또 다른 재미를 가지고 이영화를 볼 수 있겠지. 간만에 우디알렌 디브이디를 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