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절주절

주절대기

매일 무언가 주절대고 싶기는 하지만,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것은 쉽지 않다.

원체 손바닥만한 곳에 살고 있어서
이 동네에 살고 있는 한국인들이 얼마 되지도 않고,
만나뵙는 사람몇몇이 블로그를 통해서 우리 아들, 딸내미를 봤다고 말씀하시는데 정말 조심스러워질 수 밖에 없었다.

욕하고 싶은거 화난는 일을 적는 일을 하지 못했다.
처음에는 그러려고 만든 블로그였는데...

그래서 트위터도 기웃대고, 자주가는 동호회 홈피도 기웃댔지만, 블로그만큼 편하게 주절거릴 곳도 없다.
기본적으로 나의 공간이라고 생각이 안드니....

어쨌든 이제 다시 블로그에 자주 주절거리려고 한다.
어차피 내일기와 같은 공간이고. 볼사람들은 보고 꼴보기 싫은 사람은 안들어오면 되는 곳이니까.

그래도 부모님이 가끔 들려 보는 곳이니
함부로 욕은 못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