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그만둔다고 이야기 하였지만, 회사내에서 변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모든일을 문서로 보고하라는 요새의 방침대로 사표를 써야만, 회사도 슬슬 움직일지 모르겠습니다.
어제는 이주공사에, 오늘은 뉴질랜드에서 유학원을 운영하며, 네이버 카페를 운영하는 분과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정리하면,
1. 캐나다이민은 투자이민과 기술이민이 있는데 주로 투자 이민을 알아보았습니다. 연방이민은 영주권이 나오기 까지 3년정도 걸리며, 주정부 이민은 1년 6개월 정도 걸리는데 그 주에서 일정기간(약 2년)정도 살아야 한답니다.
집팔고 갈생각이면, 캐나다가 쉬울 듯 한데, 주정부이민을 지원하는 곳은 동부고, 추울듯 합니다. 뭐 저야 추운것 상관없지만, 아무래도 아이들이 힘들어 하지 않을까하는 걱정입니다.
2. 뉴질랜드는 한국내에서 영주권받기는 무척 힘들답니다. 일단 유학생 비자로 뉴질랜드에 입국하고, 공부하고, 취업을 한 후에 영주권을 받을수 있답니다.
일단 결정하면, 밀어부치는 스타일이지만, 결정까지는 쉽지 않을 듯합니다.
그냥 회사 때려 치고 장사나 할까 라는 고민도 잠시 해보았지만,
머리속에는 '장사는 쉽냐'라는 생각이 가득합니다. 그리고 아이들 교육에 관한 고민들이 가득해집니다.
이민 결정을 어떡해 하든 여기에 주절대 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