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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음악, 게임, TV, 책 들

우아한 세계

집에서 보는 디빅스 플레이어가 고장이 나서,

요새는 당췌 영화를 보지 못했다.

그나마 DVD로 쉬핑뉴스를 본기억이 나긴하지만,


그래서 실로 간만에 비디오 대여점 - 예전에는 그리 많던 대여점이 이제는 찾기 정말 힘들다.

모두들 다운받아 영화를 보니뭐... - 에서  dvd를 빌려 보았다.


우아한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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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영화 너무 좋아한다.

우선 아주 현실적이라는 것.

그리고 나역시 두아이의 아버지로서 공감 100%의 영화 였다.

주인공이 조폭이었다고 , 절대 조폭영화는 아니다. 우리네 아버지들, 혹은 우리들은 조폭과같은 삶속에서 살아가고있다. 내가 죽이지 않으면, 남이 나를 죽이는... 그런 절대 우아하지 않은 세계에서 아무리 우아한 세계로 가고 싶어도, 또 만일 그럴 기회가 와도 그럴수 없는 이유는 우리네들이 절대 포기 하기 힘든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알량한 돈으로 점수 매겨지기 때문에 한푼이라도 더벌어야 내아이를 더 사랑할 수 있다는 강박관념들때문에 결국 다시 그 험난한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발을 못띄는 그런 아이러니를 참으로 눈물나게 이야기 한 영화.

교훈은,
성질나서 먹던 라면을 집어던져봐야, 결국은 내가 치워야 한다는 것.


이 영화를 합법적으로 돈 많이 내고 다운 받으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