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기억이 예전같지 않아서 지난 주말에 무슨 영화를 봤는지도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래서 요새는 여기저기 적어놓는다. 아무리 건망증이 심해도 40대에 본영화를 의도하지 않고 또 볼수는 없지 않은가?
올해 들어 본 영화와 간단 평.
1월
릴리슈슈의모든것
killing them softly - 코엔 브라더스 짝퉁 같은 영화. 하지만 짝퉁일뿐.
늑대소년 - 송중기한테 반해 버렸다... 나 나이가 들어가면서 여성호르몬이 많아 지는 건가?
하나와 앨리스
반창꼬
내가 살인범이다
2월
광해 oz great and powerful cloud atlas - 눈찢어진 동양인에 대해 불만인사람도 있겠지만, 한동안 머릿속에서 지워지지않는 이야기 였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Silver lightining playbook - 두 남녀의 연기가 볼만했슴.
26년 - 개인적으로 강풀의 원작은 만화로만 봐야겠다고 다시 다짐.
7번방의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