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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음악, 게임, TV, 책 들

사랑을 놓치다.

금요일 저녁에는 축구중계때문에 영화를 보지 않으려고 하였으나.
축구가 끝나고, sbs 에서 하는 영화를 무심결에 봤다가 끝내 끊고 잘 수 없었다.


긴호흡으로 두 사람의 바보같은 사랑을 이야기 한 영화.
좋아하면서 두려워 말못하고, 그것이 상대에게 상처를 남기고.
세월은 흐르고...

이런 영화를 여성취향이라고 해야 하나.
글쎄. 사랑은, 애닯고 한순간 한순간이 아쉬운 사랑은 여자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남자역시 마찬가지인것을.